제주 성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정박 중이던 29톤 어선 ㄱ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호 내 선원 대기실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해 신고 접수 15분여 만인 9시 9분쯤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충북 충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업소 내 이동식 난로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동식 난로는 사용이 간편하지만 넘어짐 사고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 시 불완전 연소로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중독사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으며, 또한 밀폐된 공간처럼 좁은 공간에서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인명피해 발생률까지 높아져 이동식 난로의 사용 지양을 유도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소설을 지나며 겨울이 불쑥 찾아왔다. 거리에는 낙엽이 떨어지고 사람들은 옷깃을 더 여민다.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사람들의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불씨가 쉽게 번져 작은 실수라도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총 4166건의 화재 중 11월부터 이듬해 2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36.2%를 차지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건수 총 387건 중 32%가 겨울철에 집중돼있다.또 화재
담양소방서는 11월 29일 오후 9시 8분경 담양군 월산면 오성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야외에 설치된 실외기에 먼지가 부착되어 도전로가 형성된 후 빗물이 유입되면서 스파크 발생하여 절연피복에 최초 착화되었고 국부적으로 연소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날 소방차량 5대와 인력 13명을 동원하였으나 거주자가 주택용 소방시설로 비치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하였고 인명피해 없이 소방출동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 되었다고 전했다.윤예심
의왕시가 지난 11월 2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에 신속하게 대응, 인명피해 없이 시민 안전을 지켜 안전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시는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인 27일 새벽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상황 통제 및 제설작업 등 현장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시는 주요 교통로 확보를 위해 경사로 등 위험 도로를 통제하고 제설 차량 등 장비를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또한, 대설경보가 해제된 28일 이후에도 주말까지 건설장비 89대와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안성시는 지난 27일~28일까지 내린 관내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관내 농가는 물론, 축산농가의 심각한 피해가 속출해 하루 빠른 복구 및 대규모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시는 현재, 농업 및 축산시설 등 1,000여 건의 사유 시설 피해와 공공시설 15건, 인명피해 등을 기록 중인 가운데 총 352억 원의 피해액이 예측됐고, 시간이 갈수록 피해액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중 관내 농가는 총 재배면적 1,126ha 중 시설하우스와 포도비가림, 인삼재배
4시간전
경북 구미 주택과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랐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20분 만에 불을 모두 꺼졌다.화재 당시 거주자가 외출 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 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일부가 불에 탔다.소방 관계자는 주택이 완전히 타 버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
경북 김천과 문경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랐다.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쯤 김천시 감천면 금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동과 창고 1동, 차량 3대, 트랙터, 저온창고가 전소돼 소방추산 8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아궁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같은날 오전
경북 경주와 의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1분쯤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47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철골조 공장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앞서 같은날 오후 5시 57분쯤 의성군 다인면 외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아궁이 취급
계룡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대설과 한파의 경우 상시대비단계,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등으로 단계를 구분해 대응에 나서며, 관련 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상황 점검 및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아울러 한파 취약 계층 보호 및 사고예방을 위해 ▲ 취약계층 보호대책 ▲ 한파 쉼터 운영·관리 ▲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 전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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