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은 관람권 매출을 올린 뮤지컬은 ‘알라딘’이었다. 5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티켓예매액이 가장 많은 뮤지컬은 알라딘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알라딘은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로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처음 공연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알라딘’을 이끈 연출진들과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국내 인기 배우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알라딘’은 현재 예매가 가능한 3월 초까지 대부분의 좌석이 팔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