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제도로, 지자체와 지역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한 맞춤형 금융시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신용보증재단, 지역금융이 협력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을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제주도의 ‘제주형 소기업·소상공인 기살리기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주도는 민생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특별자치행정국장실에서 도-행정시 자치행정국장 회의를 개최했디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자치행정국장 및 자치행정과장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2025년 본격 시행되는 제주형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과 4․3 희생자 보상금 6차 신청 접수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행정시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와 행정시 간 정책 결정 과정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회의를 정례화하겠다”며 “도와 행정시가 함께 고민해 도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제주도는
'12.3 내란사태'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최대 과제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이 중대 기로에 놓인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주민투표'를 원칙으로 한 만반의 준비 방침을 거듭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9일 출입기자단 회의실에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전제로 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추진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주민투표 실시 요구 주체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공석과 조기대선 가능성 등으로 인해 지방정가에서도 행정체제 개편 가능성에 대해 회의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됐다.이날 관심의 초점은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를 초청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생태적 전환과 제주통섭서원’을 주제로 2025년 첫 미래혁신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세계적 석학인 최재천 교수의 생태계 연구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의 소양을 향상시키고, 기후위기 시대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제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제주 방류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돌이 야생방류를 위한 시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주의 청정 가치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제주형 식품산업 육성 전략이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35년까지 푸드테크 상장기업 5개사 및 K-RE100 기업 5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10일 공개했다.이번 전략은 기후변화와 식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90%가 10인 미만 영세업체인 현실을 극복하고, 제주의 청정 자원과 국제관광도시 경쟁력을 활용한 혁신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독보적인 강점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서귀포시 2025년 주민자치회가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제주지역 첫 주민자치회가 도내 8개 지역에서 올해 1월1일 새해를 기점으로 공식 출범한 가운데, 서귀포시는 주민자치회 출범을 기념해 지난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2025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 하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 등 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장 위촉장 수여 및 성공적인 서귀포시 주민자치회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이 이뤄졌다.서귀포시 주민자치회원은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교통 분야에 전년 대비 1.6% 증액된 2,776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도는 △교통복지 확대 및 편의 강화로 대중교통 이용 제고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체계 구축 △교통분야 디지털 대전환 △제주형 주차정책 수립 및 교통안전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교통복지 확대와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버스 교통복지 지원에 410억원을 투입한다.2024년 도내 전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에 이어 올해부터는 13세 미만 어린이까지 무료 탑승 혜택을 확대한다.지속적으로 이용률이 증가하는 어르신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차 없는 거리' 행사를 탄소중립 축제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안전.건강 5대 핵심과제를 6일 공개했다.5대 핵심과제로는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 1개 등급 향상 △재난피해 제로화 △안심제주 구현 △제주형 의료체계 구현 △탄소중립 대표축제로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성공적 안착이 제시됐다.우선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현행 도청과 읍면동에서 담당하는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는 기초단체로 이관하고, 관제 및 시스템 고도화는 제주도가 담당하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일 2025 을사년을 맞아 "더욱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한다"며 "2025년에도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을 언급하며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와 기후 위기 등의 과제에도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나가겠다"며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제주형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6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새해에도 독서·인문·예술·체육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진로학업 설계 지원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하며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시범 운영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생태환경교육과 제주이해교육을 내실화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탄소중립학교 구축을 통해 복합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제주어 교육 낱말카드 및 제주어 동화책 활용 수업을 강화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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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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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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