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 접종을 3월 27일 조기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23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도내 소·염소 약 54만 5천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당초 전북자치도는 72개 접종반을 투입해 3월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 확산세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올 세법개정안 마련에 앞서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한 엄격한 조세지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기재부는 국세감면한도를 준수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제도신설은 지양하고 제도 신설이 불가피 할 경우 기존 조세지출의 축소·폐지와 함께 예산지원과의 중복 여부, 실효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특히 일부 문제가 됐던 조세지출 예비타당성평가 면제는 경제·사회적 대응을 위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경우 등으로 한정하고, 조세지출·재정지출 통합심층평가를 통해 주요 분야의 중복지원 여부를 점검해 세제와 예산 간 역할 분담을 확립할 방침이다.기
대전 대덕구가 ‘2025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대덕물빛축제를 비롯한 대덕구의 다양한 행사와 지역 관광 자원을 방문객이 경험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대전시 외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참가자는 대덕구에서 4월~9월까지 최소 2박 3일, 최대 6박 7일 동안의 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관광 콘텐츠를 게시해야 한다.숙박비는 1박 최대 6만원, 식비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 일대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최초 확진 판정 이후 18일 현재까지 영암군 6건, 무안군 1건 등 총 8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 특히 전남 방역대인 영암, 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타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15일부터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17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3건 추가로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500m, 3차 발생농장에서 10m 떨어진 곳으로, 농장주가 침흘림 등 임상증상을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17일 밤 양성으로 확인됐다.모두 첫 방역지역인 3km 이내에 위치해 이미 지정됐던 방역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살처분은 발생 농장의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한다.현재 구제역은 17일 현재까지 영암 7건, 무안 1건, 총 8건이 발생했다.박현식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 한우농가의 구제역 확산에 따라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최초 확진 판정 이후 18일 현재까지 영암군 6건, 무안군 1건 등 총 8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 특히 전남 방역대인 영암, 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타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15일부터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속초시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결과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시에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결과 10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 인원의 85% 이상이 속초시 외 다른 지역 거주자로, 속초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시는 3월 중 부서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발하고, 4월 1일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한국에너지공단은 15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는 울산 지역 중고생과 주민, 공단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반기문 전 총장은 강연에서 “기후 변화 문제는 정부나 기업의 책임을 넘어, 개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갈 중대한 과제”라며 기후 변화가 초래할 위기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과 지역
이더리움 고래 투자자가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대량의 ETH을 입금했다고 온체인 분석 플랫폼 스팟온체인이 보고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에 크라켄에 입금된 ETH는 2만개이며, 해당 투자자는 여전히 3만874 ETH를 보유 중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추정 매도 수익은 1억400만달러이다. 이 투자자는 가격이 급락할 때마다 대량의 ETH를 매도해왔으며, 2024년과 2023년에도 대량 매도를 진행했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공급 기업에 선정되면 과기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 바우처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최대 80% 할인된 금액으로 기업들은 전문적인 채용 관리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나인하이어 솔루션은▲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연락 자동화 ▲구성원 간 협업 평
부산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2025 부산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5월 18일까지 상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의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예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은 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부산이 주관한다.상반기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은 15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 열린 드림파크 벚꽃축제 부대행사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됐으며, 인천 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5만여 명이 찾은 인천 지역 대표 축제인 드림파크 벚꽃축제와 연계해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국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