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이 대싱이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1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 15일부터 70~74세 노인, 18일부터 65~69세 노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순으로 접종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일정과 동일하며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군내 23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이며 전국 지정 접종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접종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신용카드 매출에 대한 세액공제율 하향과 관련해 "소상공인에 어려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감안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 부가세 세액공제율 하향 조정이 소상공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차 의원은 "정부는 세법 개정안에서 내년부터 연 매출 5억원 이상의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매출 공제율을 0.65%로 낮추겠다고 했다"며 "재벌은 수조 원씩 세금 깎아 주면서
지난해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 이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혁신안을 발표하며 부실시공 전관 업체들에 대해 배제 방침을 밝혔으나 일부 업체들은 법적 허점을 노려 소송 등으로 무력화하고 계속 사업을 수주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이 LH와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LH 아파트 설계 15건, 감리 8건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다. 총 23건의 입찰 중 65%인 15건(설계 10건,
반려동물 800만마리 시대다. 이제 사후처리 방법도 대비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농림부가 발표한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중 개와 고양이 양육 추정 개체수가 800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의 65.7%가 반려동물을 기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반려동물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을 말한다. 그러나 이제는 반려동물 양육주를 ‘반려동물 집사’라고 표현할 만큼 반려동물은 사람과 함께 공간과 생활을
2주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인천시는 65세 이상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순차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무료 예방접종 일정은 ▲75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11일 ▲70~74세 15일 ▲65~69세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이다.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위성 데이터 수신, 활용, 우주 지상국 설계, 운용이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텍이 해외 기업과 해외 지상국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은 조건부 계약에 해당하지 않으며 계약금액은 125억9507만원이다. 이는 컨텍의 최근 매출액인 158억1385만원의 79.65%에 해당한다.해당 공시에서 계약 상대방과 계약명, 판매공급 지역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이는 계약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명칭 공시는 202
응급실에서 의료종사자를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응급실 폭력이 줄지 않고 있다.4일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의료종사자가 응급실에서 폭행 등 피해를 입은 현황은 641건으로 2021년 585건에 비해 9.6%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2019년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법이 시행되고 있다. 기존에는 응급의료를 방해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으나 당시 법 개정으로 응급실에서 응급의
대구시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11일부터 75세 이상 △15일부터 70~74세 △18일부터 65~69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차례대로 진행한다. 시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코로나19의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882곳의 대구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고위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인구 65%가 거주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물 분야 협력의 틀을 넓힌다. 수자원공사는 자체 개발한 초격차 물관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을 지원하고, 전 지구적 관점에서 물 문제 해결책을 모색,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에 따르면 30일 대전 본사에서 윤석대 사장과 정기용 외교부 인도-태평양 특별대표가 만나 글로벌 물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관리 디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에 선출됐다. 김새롬 신임 청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65.12%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청년위원장 출마로 ▲청년위원회 협력의원 체결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독도사랑특별위원회 개설 ▲지방선거 청년 후보 선거전략 클래스 개설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안동시의회 의정 활동 등을 기반으로 도내 청년정책 수립과 지자체 대외 협력에 필요한 사안을 청년위원회에서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새롬 의원은 “가장 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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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한국비엔씨,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 국내 독점 판권 계약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한국비엔씨의 '비에녹스주'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비에녹스주’에 대한 신규 거래처 발굴과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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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인천시의원, 인천신용보증재단 명예지점장 위촉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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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으로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등록증 진위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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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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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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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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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지나는 '위험천만' 통학로...입주 코앞인데 광명시는 뭐하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광명시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문제에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오는 12월 3,344세대가 입주하는 광명2구역은 일조권 문제로 초등학교가 신설되지 못해 600명의 학생들이 광명동초등학교와 광명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되면서 등하교시 공사현장을 통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제289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입주가 코앞인데 통학로 안전대책조차 내놓지 못하는 광명시 행정을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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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해 울산시·한국기술사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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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본관 시장실에서 한국기술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과학·산업·기술 분야에서 약 5만9000여 명의 기술사를 대표하는 단체로, 1965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 주요 현안 사업 해결과 지역 발전, 공공건설 사업 관련 기술적 자문, 건설 신사업 창출 등 기술 분야 역량 증진, 각종 토론회 개최 등 건설기술 분야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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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자발적 실직자 120만명…8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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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비자발적 실직자가 120만명에 육박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통계청의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9월 비자발적 실직자는 119만187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9988명이 증가한 수치다. 비자발적 실직자는 지난 2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중 5개월 동안 1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비자발적 실직자란 직장의 휴업·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일의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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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 우후죽순' 현충열 시의원, 광명시 축제 예산낭비 우려...통합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슷한 내용으로 광명시 곳곳에서 연일 열리고 있는 각종 축제들이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충열 광명시의원은 23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명시 올 한해 축제행사 220여개 중 55개가 9월말에서 11월초에 집중돼 주말에 평균 10개 이상 개최되고 있다"며 "같은 날 많은 행사가 열리면서 참가인원과 관심도는 떨어지고 예산과 자원의 비효율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 의원은 "축제 테마와 컨셉도 체험행사, 경연발표, 먹거리존, 가수공연 등으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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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노사민정협 결의문 채택, “향토기업 고려아연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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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향토기업 지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제5차 노사민정협의회’ 추가 안건으로 지역 현안인 ‘향토기업 지키기’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결의문을 확정했다.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고려아연은 울주군을 포함한 울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성장의 기반이 돼 왔다”며 “현재 울산기회발전특구에 1조9384억원을 투자하고 7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2033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