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LG 등 일부 대기업이 최장 9일의 설연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설 연휴가 늘어나면서 ‘샌드위치 휴일’인 31일도 지정 휴무 또는 권장 휴무일로 결정하면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LG그룹의 상당수 계열사는 31일을 전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연차를 소진할 필요가 없는 유급 휴무일이다. 따라서 27일 임시공휴일, 28∼30일 설 연휴에 이어 31일까지 쉰다.SK하이닉스도 노사 협의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