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4일 오전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점검하여 피해상황을 살폈다.화재는 지난 3일 22시 12분경 마산어시장 일원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발생하였으며,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진화 작업이 진행되어 4일 00시 05분경 최종 진화되었다.선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많은 점포들이 밀집되어있는 마산어시장쪽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반소되고, 13개소가 일부 불에 탔다. 인근 오피스텔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울산 북구는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 4곳을 추가 지정해 총 14곳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민간 개방화장실은 울산엘리야병원, 플라워류 꽃농원, 농소농협 종합자재센터 등 울산숲 인근 3곳과 천곡동 아진프라자상가 등이다. 민간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상가나 민간시설 소유·관리자와 협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화장실이다. 특히 울산숲은 주민들의 화장실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으로 울산숲 이용객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북구는 또 개방화장실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주민이 알아보기
경북 포항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길이 5m 67cm의 밍크고래가 혼획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5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18km 해상에서 어선 A호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가 A호 입항 후 고래의 길이와 둘레 등을 측정한 결과 혼획된 고래는 길이 5m 67cm, 둘레 2m 82cm로 측정됐다.이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포항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
신한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10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부응하고 전국의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기부를 기획했다.기부한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자립 지원 청년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부응하고 전국의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신한금융은 상생의 가치 추구를 통해 고객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사거리 인근에 5층 건물을 신축중인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해당 건축공사는 1787㎡면적에 연면적 1만6695㎡,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을 내년 12월 15일 준공 목표로, 지난 1월 16일부터 공사를 하고 있다.3일 현재 건물을 짓는 초기 공정으로는 배치도 도면에 따라 건축물 기초가 되는 위치를 다지는 작업으로 터파기 공사 등 지하층에 대한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신축공사 현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지난달 30일 울산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회의실에서 동천강 인근 주민 산책로 이용 편의를 위한 ‘내황-명촌 인도교 설치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 동천강 양쪽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연결하는 ‘내황-명촌 인도교’가 없어 동천강변을 이용 주민들이 반구동이나 명촌동으로 돌아갈 경우 차로인 동천교나 내황교를 이용,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인근 주민 대부분이 인도교 설치에 찬성한다. 인도교는 오토바이의 통행을 제한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달라”고 건의했
함안에서 다리가 절단된 노동자가 인근 지역 병원 12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하고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24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1분께 함안군 법수면의 도장·피막 처리업체 공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 A씨가 스크루 컨베이어에 왼쪽 다리가 끼였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가 절단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치료하려고 공장 인근 병원 12곳에 이송을 문의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A씨는 결국 사고 약 2시간 만인 같은 날 낮 12시 30분께 대구에 있는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산사태로 도로가 통제된 울릉도 일주도로가 추가 낙석 위험으로 인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2일 울릉도 일주도로 북면 삼선터널 ~ 죽암마을 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울릉군은 도로 복구 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추가 낙석 위험으로 도로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지역 일대는 울릉군이 21일 1차 복구 작업을 벌인 인근 지역으로 지난 22일 오후 8시 37분께 삼선터널 인근 암석으로 형성된 산에서 500여 톤의 낙석이 쏟아졌다. 군은 절벽 돌산으로 형성된 산 정상부근에 낙석 위험이 있어
남양주시는 25일,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아이먼저,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산동 도농초등학교 정문 및 인근 삼거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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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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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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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올해 8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204억 원 중 80억 원을 징수했으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30억 원 추가 징수를 목표로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일제 정리 기간은 자진 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한다.자진 납부 기간인 10월 한 달 동안은 체납자 재산조회 등 집중 징수 활동의 사전 준비와 더불어 체납고지서 발송,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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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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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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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자가 출퇴근에 공용車 사용 경찰관 견책 처분 적법하다”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1일 자가 출퇴근을 위해 공용 차량을 사용해 견책 처분을 받은 경찰관 A씨가 경북경찰청을 상대로 제기한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북경찰청에서 근무하는 A 씨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실종사건 수사전담팀으로 편성돼 4개월간 포항남부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됐다. 수사전담팀 소속 수사관들은 포항남부경찰서 인근 모텔에서 숙박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모텔 숙박비를 일부 사비로 부담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A 씨는 공용 차량으로 경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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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농약 음독사건’ 범인은 경로당 회원 중 숨진 80대 女
봉화에서 지난 7월에 있었던 ‘복날 농약 음독사건’의 범인은 경로당 회원 중 마지막 농약을 음독한 뒤 숨진 80대 여성 A씨로 드러났다.경북경찰청은 수사 결과, 농약을 탄 물을 커피가 든 음료수병에 넣은 범인은 마지막에 농약을 음독하고 숨진 A씨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그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공소권 없음’으로 결정했다.앞서 피의자인 A씨는 사건발생 사흘 뒤 농약 음독 증세를 추가로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같은 달 30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수사 중 A 씨가 복날 이틀 전 아무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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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아워 히어로즈', 국군 장병에 전한 치유의 선율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 국군 장병과 의료진을 위한 '아워 히어로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7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장병들과 의료진들에게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국군 장병들과 의료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음악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안정을 제공하고자 '아워 히어로즈'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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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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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이상고온에 생산량 반토막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문경 동로면 오미자 생산지가 최근 이상 고온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다.동로면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이상고온으로 오미자 열매의 낙과 고사 잎마름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50%이상 감소 해 지역민의 시름이 깊다. 동로면은 1200세대 인구1800여명으로 오미자 생산농가가 한 때 500여 세대에 달했다. 현재는 줄어 350가구가 생계를 이루고 있다.지역 농민들은 기후변화로 오미자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재해대책법에 의한 보상을 요구하고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