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
충북 진천군 대표 핫 플레이스인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운영상황을 네이버 검색만으로 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방식은 진천군과 네이버 플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과거 진천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이에 준하는 상황일 경우 군이 해당 기상 상황에 맞춰 통제 여부를 결정했었다. 이러한 이유로 통제상황을 모르는 관광객들은 군으로 전화해 문의하거나 현장에 가서야 통제사실을 알게 돼 헛걸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었다. 이번 조치로 농다리 방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계측시설 설치, 시설 점검과 보강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과 재난 대응 훈련 등 대응 역량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24년은 기상 관측 시작 이래로 가장 더운 해였으며, 시간당 100 mm 이상의 폭우가 16차례나 발생하는 등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에 자연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커지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물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자연 재난에 맞서 ‘예방 활동 강화’와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26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이 대상이다.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이다. 평균 인상률은 4.9%이다.이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각 200원씩 인상된다. 샷, 시럽 등 고객 옵션은 각각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오른다.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인상된다.투썸플레이스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원두,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의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경남 산불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박 지사는 “산불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일몰 전까지 진화를 마무리하고, 어려울 경우 내일 오전까지 주불을 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 여건이 변수인 만큼 헬기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산청 산불로 인명 피해가 발생해 유족을 위한 1대1 전담반을 가동하고, 장례 절차도 철저히 지원하겠다
제주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수경분수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산지천 수경 분수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탐라문화광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야간에 다채로운 조명 불빛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수 쇼를 연출하는 도심 속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올해 수경 분수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운영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5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성장 기업’에 4년 연속 등재됐다고 밝혔다.특히 딜라이트룸은 2022년 416위에서 시작해 올해는 174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순위 기준은 2020년과 2023년 사이 매출 성장률으로, 딜라이트룸은 3년간 매출 성장률 290.92%, 연평균 성장률 57.53%를 기록했다.해당 기간 딜라이트룸 성장 동력은 알라미
충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조완섭 교수팀과 ㈜빅데이터랩스가 청주시 미호천 수위 예측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형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연구팀은 과거 5년 치 수위와 기상 데이터 27만건을 학습시켜 AI 모형을 만들었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2023년 7월에 범람 사고가 일어난 미호천의 사고 지점 수위를 예측을 한 결과 오차범위가 3% 정도로 정확한 예측 모형을 만들 수 있었다.분석 결과 사고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2시40분까지 한계 수위인 9.7미터를 넘었으며 예측모델을 통해 3시간 전에 사고 지
동해시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주요 간선도로 포장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 노후화로 인한 포트홀, 균열, 침하 현상이 교통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커지면서 시는 이를 신속히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정비는 통행량이 많은 국도 7호선, 38호선, 해안도로 등 총 10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해 포트홀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임시복구가 아닌 항구적인 복구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중차량 통행이 잦아 손상이
3월 중순에 내린 폭설에 속초시가 다시 한번 제설작업 총력전을 전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속초시의 지난 16일부터 17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20.0cm ▲조양동 17.1cm ▲중앙동 16.0cm를 기록했다.시에서는 지난 16일 19시 20분 속초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또한, 폭설에 대비하여 대설특보 관련 안내 사항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제설제를 상차한 차량들을 정위치 시켰다.이후, 같은 날 21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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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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