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를 대량으로 공급한다. 지난 1월 유럽 수출에 연이은 성과로, 국내 정유사의 거점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SAF 시장 선점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SK에너지는 10일 홍콩 국적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오는
넥센타이어가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넥센타이어는 26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넥센타이어는 주총에서 지난해 12월 최고경영자로 선임된 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강호찬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김현석 사장은 1990년 입사 이후 유럽 및 아태 지역에서 영업과 마케팅 등을 담당한 영업 전문가다.이 외에 황각규 롯데지주 고문, 홍용택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고,
AWS는 광범위한 작업에서 최첨단 인텔리전스와 업계에서 선도적인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인 아마존 노바를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연합 지역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AWS 고객들은 서울, 도쿄, 뭄바이, 싱가포르, 시드니, 스톡홀름, 프랑크푸르트, 아일랜드, 파리 리전을 통해 교차 리전 추론을 이용해 이러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교차 리전 추론은 고객이 요청을 보낸 소스 리전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면서 여러 리전에 걸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5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성장 기업’에 4년 연속 등재됐다고 밝혔다.특히 딜라이트룸은 2022년 416위에서 시작해 올해는 174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순위 기준은 2020년과 2023년 사이 매출 성장률으로, 딜라이트룸은 3년간 매출 성장률 290.92%, 연평균 성장률 57.53%를 기록했다.해당 기간 딜라이트룸 성장 동력은 알라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으로 하위 법령을 마련 중인 인공지능 기본법에 관해 오픈AI와 구글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유연한 적용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18일 AI 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샌디 쿤바타나간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총괄과 앨리스 헌트 프렌드 구글 AI·신기술 정책 글로벌 담당, 유니스 황 구글 AI·신기술 정책 아태 담당이 과기정통부 AI 정책 관계자들과 각각 면담했다.또, 전 세계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BSI(Business Software Allian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영천경찰서는 31일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과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영천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치안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과 우수한 치안 성과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이
전남 구례군은 최근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를 열고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례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 기동대장과 대원 8명, 업무 관계자 13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도 복지기동대의 주요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