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추진하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월13일부터 14일까지 명암관망탑 활성화 리모델링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 총 3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다. 명암타워는 한때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렸지만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수년째 방치되면서 흉물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휴게 명소로서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7625㎡ 규모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오는 21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후 실시설계를
경상북도는 한국LPG사업관리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LPG배관망 관련 시설을 특별 점검한다. 최근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고, LPG배관망 시설 또한 저장탱크 2기가 전소되고 95세대의 공급 배관이 손상되는 피해를 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한국LPG사업관리원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산불 피해지역 LPG 저장탱크, 기화기, 배관 등의 가스누출 여부, 소화기 비치와 보호 휀스 설치 상태 등 주요 시설물을 살핀다. 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가스누출, 배관 파손, 캡 마감 미흡 등 L
코스피가 14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되자 2450대에서 강세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17포인트 오른 2455.89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21.56포인트 오른 2454.28로 출발해 장 초반 2460대로 올라서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24억원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57억원, 90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연기금은 1119억원 순매수해 1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082억원 순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인식이 4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발인식에는 고인의 아들인 장용준 씨와 부인, 친형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지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여권에서는 김대식, 이성권, 조승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발인에 앞서 진행된 발인 예배에서 고인의 부인은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낭독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양심적으로 살았는데 비참한 사람이 됐다", "저로 인해 조금이라도 상처를 받았던 분들이 계신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구
대규모 산불 이재민을 위한 주거 대안으로 ‘목조 모듈러 주택’이 제시됐다.목조 모듈러 주택은 구조체와 마감, 설비 등이 공장에서 미리 제작되어 현장에서 빠르게 조립되는 프리패브 방식이다.목재는 시각적 따뜻함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 효과를 줄 수 있다.또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으로서 구조재로 사용 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한다. 철근콘크리트 제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현저히 낮아 기후변화 대응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이 밖에도, 목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공모가 끝나자 참가 시군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연천군은 공모 마감 다음날인 1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 최적지는 연천이고 연천에 유치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등은 1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연천군에 도의회 의정연수원이 설립돼야 하는 당위성 등을 강조했다.연천군은 고대산 평화체험특구인 신서면 대광리 1367 일원 28만7943㎡ 규모 공간을 활용해 도의회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등 충청권 의대생들이 교육부가 제시한 복귀 데드라인을 앞두고 줄복귀했지만 수업 정상화는 미지수다.복학신청을 한 의대생 상당수는 제적을 면할 수 있는 최소 과목만 신청해 강의실에서의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충북대의 경우 의학과 학생 176명은 자체 마감 시한인 지난 30일 자정까지 모두 복학 신청을 완료했다.하지만 상당수 학생들이 제적을 피할 수 있는 1과목만 수강 신청해 개강 첫날인 31일 정상적인 수업은 진행되지 못했다.이날 1교시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의과대학의 강의실은 비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한수풀도서관은 관내 초등 4~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과학 관련 도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한수풀도서관 과학탐험대’프로그램을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총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송주희 고 사이언스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 후 과학 실험을 가질 예정이다.총 4회차로 구성된 실험 주제는 타격 연습기, 착시 팽이, 물에 뜨는 그림, 로봇 블록 전자 조립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도교
21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정국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와 달러 강세에 장 중 1470원 선 턱밑까지 올랐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8원 오른 1462.7원을 기록했다.환율은 7.6원 상승한 1466.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69.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후에 오름폭을 줄였다.주간 거래 고가 기준으로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470.5원까지 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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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인 4월 13일 KB 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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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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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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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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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 방범순찰 발대식
서귀포시 영천동은 지난 10일 영천동안전협의체 및 영천동자율방범대 회원 20여 명이 서귀포시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 방범순찰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천동은 영천동안전협의체 및 영천동자율방범대와 민관협업으로 영천동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매주 1회이상 야간 방범순찰을 운영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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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해장하러 갔다가 술에 취하는 전설의 해장국…용두동 '어머니대성집'
이른 아침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골목. 희끗해진 간판에 'Since 1967'이라는 숫자가 선명하다. 반세기 넘는 세월을 버텨온 식당 '어머니대성집'은 새벽 공기 속에서도 은은한 국물 내음을 풍기던 골목의 터줏대감이었다.◇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왕산로 골목의 향기해장국집 특유의 구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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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즐기는 청와대… 5월 밤 ‘청와대 밤마실’ 열린다
청와대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와대 야간 개방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이번 야간 개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이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청와대의 낭만적인 야경을 온전히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봄밤의 정취로 물든 청와대, ‘청와대 밤마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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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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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4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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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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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는 4월 17일,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대구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반부 5개팀과 학생부 4개팀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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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 대상 안전교육 및 결의대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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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4월 16일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위험요인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중장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