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는 지난 9일과 19일 2일간 1-6학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성인지 감수성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에 보도된 딥페이크 성범죄로 주도적, 실천적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성에 대해 배우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해 자신의 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타인을 존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도록 성교육을 실시했다. 체험형 성인지교육 부스로 '궁금해요? 성','생식기 구조와 명칭 바로알기', '생명 탄생과 생명의 소중함', '양성평등', '성폭력 예방','사춘기 변화','경계존중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울산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살인·강도 등 강력 범죄 발생이 전무했고, 112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112 신고가 일 평균 998.2건 들어왔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 평균보다 0.2% 줄어든 것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살인·강도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울산경찰청은 아동학대, 성폭력, 절도 등 중요 범죄 신고도 감소해 전반적으로 치안이 안
국가공무원의 성비위가 2년연속 300건을 넘었다. 지난해는 316건으로 5년 242건 보다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대부분 징계수준이 '정직'이어서 솜방방이 처벌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공무원 징계 건수가 2,221명으로 많이 늘어났고 이 중에서도 성비위 징계 건수는 316건으로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전체 징계 건수는 202
여장한 채로 식장에서 술을 마시다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2형사단독는 9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동시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했다.A씨는 지난 4월 대구 남구에 있는 B씨의 식당에서 여장을 한 채 술을 마시다 손님들 앞에서 1시간 동안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손님들에게 가슴을 내밀면서 만져달라고 하는 등 식당 운영 업무
울산시교육청이 불법 합성물 성범죄 관련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2주간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주간’을 운영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학교에서는 양성평등교육주간 등을 활용해 디지털 윤리 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강화한다.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시키고 예방과 대응 요령 등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이 기간에 디지털 성범죄 교육자료 배포와 함께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학교장 긴급 회의, 고위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학생생활교육 담당자 연수
경남교육청은 성 학대 피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성 학대 사안이 발생할 때 연계 가능한 성폭력피해상담소가 없는 지역의 전문 상담 교사와 전문 상담사에게 연수 기회를 우선 제공했다.이날 초청한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명소연 책임연구원은 외상 이론과 성 학대 트라우마의 이해, 성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개입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 지역에는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본 학생을 연계할 수 있는 전문 상담소가 없어 학교나 교육지원청 상담 선
-이 의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중범죄라는 인식의 대전환 계기 마련”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협박과 강요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현행 성폭력 처벌법상 성착취물을 이용한 협박은 1년 이상, 강요는 3년 이상 유기징역 선고를 하고 있지만 이번 개정안은 이런 범죄를 아동·청소년을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정치권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이달 중 국회 차원의 근절책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단속, 피해자 지원 강화 등 내용을 담은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8개 법안을 논의 중이다.이들 법안의 핵심 쟁점은 경찰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 구매자 등으로 신분을 속여 피의자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신분 위장 수사’ 도입 여부다.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촬영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지체 없이 통보하지 않으면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경찰의 사건 통보 건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보까지 소요 일수도 제도 시행 전 평균 152일에서 시행 이후 평균 16일로 현저한 차이를 보여 제재 수단이 생기고서야 뒤늦게 성폭력 사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이 나온다.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확보한 '행안위 소관 기관의 성희롱·성폭력 사건 여성가족부 통보 및 재발방지대책 제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공부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지체 없이 통보하지 않으면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경찰의 사건 통보 건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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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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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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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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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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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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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액이 40만원도 안 되는 수급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수급자 10명 가운데 1명은 연금 수급액이 20만원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국민연금 개혁은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소득이 낮은 연금 가입자의 소득 대체율이 높게 설계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2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액이 40만원이 안 되는 수급자가 266만9675명으로 전체 수급자 571만153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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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이고 청렴한 사회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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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장중 '5만전자' 떨어진 삼성전자…52주 신저가 경신
이란과 이스라엘 사태가 악화되자 삼성전자가 약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2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33% 내린 6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5만99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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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재단이 주최하는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1974년 10월 24일, 독재 정권의 억압 속에서도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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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정원정책이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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