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일간 어선 침몰·전복·화재 사고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해양경찰이 특별 경계를 발령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1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북·전남·제주지역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는 3건으로 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실종됐다.이날 오전 8시39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적 해양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이에, 양 대학은 오늘 한국해운협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첫 번째 걸음으로 ‘2025년 글로컬대학 30 공동 추진’을 선언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각 지역에 맞는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난 안전·친환경 선박 등 환경과 건강에 특화
“동료 직원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아이디어를 꺼냈죠”이준영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위는 '육상과 갯벌에서 이동 가능한 바퀴'와 '도주 선박 정지용 로프 구조체' 등 해경 관련 장비 특허 10건을 등록한 인물이다. 지난 1월에는 해양경찰 업무의 과학화를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역에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돼 선원 다수가 실종됐다.9일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130t급 대형 트롤 선박 A호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함께 이동하던 선단 어선 측에서 신고했다.여수..
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두 척이 여의도 인근에 도착했다. 한강버스 101호, 102호는 지난 24일 경남 사천시를 출발해 사흘간 남해와 서해를 거쳐 27일 오전 한강에 다다랐다.한강버스는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가벼워 연료 소모량이 적고, 하이브리드 추진체 탑재로 기존의 디젤기관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2%가량 감축할 수 있다.서울시는 상반기 중 한강버스를 정식운항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25일 오전 9시 37분께 신안군 송도항 인근 해상에 정박중인 어선에서에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 목포해경 지도파출소는 해상 순찰 중 육지로부터 100m 떨어져 정박중인 화재선박을 자체 발견,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해 소방과 함께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으나 선박 1척 전소의 물적 피
창원시 진해지역 어민들이 ‘새조개 털이 어선’을 막고자 밤샘 비상 경계근무까지 서고 있다.비상 근무를 서는 곳은 진해수협 소속 어촌계 14곳 가운데 명동·행암·죽곡 어촌계 3곳이다. 이 지역 어민들은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비상 단속을 하고 있다.2~3명씩 1개 조를 이뤄 해상 관리
3주전
인천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을 앞두고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에서 유·도선 사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선박 관리·점검법 및 다중이용선박 여객 관리,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종사자들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라 1년에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전남 여수시 돌산 해상에서 60대 모터보트 운항자가 해상으로 추락, 해경에 구조됐으나 숨졌다. 1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여수시 돌산 서쪽 약 1.3km 해상에서 0.9톤급 모터보트 A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급파에 신고접수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 사고 선박 A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130톤급 대형 트롤 선박이 침몰돼 승선원 14명 중 7명이 실종됐다. 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 트롤 선박 A호가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선단선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3척, 항공기 8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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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오는 3월 말 착수한다.기본설계는 299억원을 투입해 18개월을, 환경영향평가는 57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진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규모와 시설물 배치, 공사기간, 설계도면이 작성된다.제2공항은 1단계 사업으로 활주로 1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1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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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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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추진 사항을 보고하는 ‘2025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특위 출범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단체 경영 애로사항 청취하고 22대 국회의 수산분야 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문대림 의원을 비롯해 어기구 위원장, 송옥주 의원, 이원택 의원, 임호선 의원, 임미애 의원, 문금주 의원 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수산단체 대표자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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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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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삼일절 기념행사가 1일 인천시 중구 용유동에 위치한 삼일운동 기념 유적지에서 거행되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팝페라 그룹의 ‘가고파’, ‘영웅’, ‘아름다운 나라’ 등 세 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감동적인 연주로 삼일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중구호훈단체, 전몰군경유족회,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자회, 중구 재향군인회, 주민자치회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해 3.1 독립만세 기념비 보존위원회 서병구 위원장의 독립선언문 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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