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은 11일 성명을 내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의대교육의 붕괴와 국민 건강권의 위협이라는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총장들에게 의료사태의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숨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발동을 시도하며 국민의 목숨을 위협했던 것처럼, 이 장관도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믿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엄중한 탄핵정국 속에서, 교육부의 수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대학 총장들에게 떠넘기고 자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프리존을 훨씬 더 크게 메가 단위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 안에 상당히 많은 문제를 풀어낼 방법론을 만들어 문제를 한꺼번에 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며 저성장 고착화를 경고하고 있는 데다가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엄중한 상황"이라며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파괴적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메가샌드박스'(올인원 이노베이션 플랫
이전과 달리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이 강조되면서 처벌 강화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했음에도 차를 몰아 타인에게 상해 또는 사망이라는 피해를 입혔다면 이를 '위험운전치사상죄'라고 칭하며 상당히 엄격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위험운전치상죄'가 성립되어 1년부터 최대 15년까지의 징역형 또는 최소 1000만원에서 3천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관용차 사적 이용, 성희롱 논란이 있는 시의원들에 대해 가장 낮은 징계인 ‘경고’ 처분을 하며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민단체협의회가 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시민협은 지난 18일 성명서를 내고 "광명시의회의 시대착오적인 징계를 규탄한다"며 징계를 철회하고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시민협은 “2023년부터 논란을 일으킨 구본신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안성환 의원의 관용차 사적용도 이용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16일 6차 회의를 열고 관용차 사적 이용과 동료의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안성환 시의원, 구본신 시의원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시민단체들이 엄중한 징계를 촉구한 상황에서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은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으로 꾸려진 윤리위는 안성환 의원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경고 처분을 하자는 민주당의 대립으로 회의 진행이 지지부진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포항시의회가 ‘해외출장 자제령에도 포항시의원 9명 미국 출장 가려다 결국 취소’라는 최근 모 언론 보도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시의회는 “미국 CES참가는 12.3비상계엄 사태 한달여전부터 포항시와 협의해 추진된 것으로,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선출직 공직자 해외출장 자제령, 포항시의 CES방문단 축소 등 상황 직후 참가의원 전원이 취소의사를 전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참가의원은 임의로 선정한 것이 아닌 의원별 공무국외출장 횟수 및 출장국 등을 고려해 정해졌으며, 더불어민주당, 다선의원들 중 의원 본인이 참가제의에
2주전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12일 오후 2시 미추홀구 독배로 윤상현 의원 사무실 앞에서 윤석열·윤상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내란공범 윤상현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12.12군사반란일인 오늘 귀를 의심케할 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윤석열이 발표한 담화를 통해 극우적 망상에 사로잡힌 현실인식 부적응자의 내란은 현재진행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국민과 야당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시민들의 엄중한 탄핵요구를 선동이라 비하하며 내란범죄를 정당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오전 신임 지원장・해외사무소장・파견협력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엄중한 상황에서 시장안정화를 위해 본원 뿐만 아니라 지원 및 해외사무소 등 금감원의 모든 조직과 기능이 합심 총력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원에 대해서는 지자체, 지역소재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내 금융・산업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불안심리를 악용한 민생침해 금융범죄 등이 발생하거나, 서민・취약계층 등의 금융애로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역내 상황에 각별히 관심을 기
경북도는 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장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제8회 부시장·부군수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 체계 강화, 취약시설 중점 관리, 취약계층 보호 강화, 도민 홍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선제적인 상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핵심 안건으로 2024~2025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계획과 긴급구조 및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겨울철 주요 재난안전 관련 철저한 상황관리로 겨울
충남 계룡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및 당원들이 지난 6일 계룡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선포에 따른 규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시국선언서를 통해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대한민국 헌정을 무너뜨리고 국기를 뒤흔든 엄중한 사건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선포의 명분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고 종북세력을 척결하겠다고 했지만, 이것은 김건희 특검을 피하고 대통령 부부가 살고자 하는 개인적 사유에 의한 대통령의 위로부터의 쿠데타”라고 주장했다.특히 “이번 비상계엄선포는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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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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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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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환경국장 김상협 △기획조정실장 김광철 △관광복지국장 박형진 △관광복지국 관광문화과장 홍옥자 △관광복지국 통합돌봄과장 손창원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권혜영 △안전환경국 안전건설과장 오정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연 △의성조문국박물관장 김상하 △단촌면장 신승호 △옥산면장 정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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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경주시, 종합청렴도 2등급도 합격이라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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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상공인회, 모교에 장학기금 3000만원 기탁
충북대학교 상공인회는 지난 24일 고창섭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충북대상공인회 황동민 회장 회장, 이상화 사무총장, 이현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황동민 회장은 “충북대 동문이라는 자부심은 지금도 큰 원동력” 이라며 “후배들도 국가거점대학교인 충북대에서 자부심을 갖고 공부하기를 바라고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충북대상공인회는 충북대 출신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동문 조직으로 1993년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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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경북 26%·대구 20.84%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455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122만1286명의 20.0%를 차지한다. 국제연합의 기준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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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새벽이 지났는데 아직 세상이 어둠에 덮여 불안하다. 차갑고 매서운 바람에게 세를 놓지 않은 몸 막무가내로 옷깃을 파고들어 몸을 흔들고 있다. 해가 뜰 시간인데 밝아 온다는 낌새가 없다. 일찍 집 앞 소금강산을 화랑인 양 오른다. 무엇이 옳고그른지? 스스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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