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5년 을사년, 청뱀띠의 새해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가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꿈꾸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더 발전된 내일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지난 2년간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 주민자치 위원분들과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사계예술제, 산타클로스, 주민자치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했던 추억이 走馬燈 처럼 지나갑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으며, 나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
한자가 많이 들어있는 신문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여 늘 곁에 두고 보는 날이 많았다.신문기사와 광고까지 모두 읽으면 서너시간이 꿈같이 흘러갔고 그 내용을 종이에 쓰노라면 세상공부가 저절로 되었다.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온 날들이 엊그제같은 시절 신문은 곧 나의 친구였고 길잡이였다.봄이 무르익어가는 오월에 신문사 제작부서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찾아가 보았다. 처음 만나는 직원들에게 무어라 할 말이 없어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만 드리고 돌아왔다.그 이튿날도, 사흘째 되는 날에도 똑같이 인사를 하
제남도서관은 동물 사랑과 존중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 5~6학년 및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2025년 반려동물, 나의 단짝 마음 들여다보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유기동물보호센터 제제프렌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남도서관 한누리실에서 운영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티켓, 유기견 및 길고양이와 상생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참가신청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
안드로이드의 공동 창시자인 리치 마이너가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해 언급한 빌 게이츠의 최근 발언에 반응했다.14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최근 자신의 가장 큰 실수는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도록 허용한 것이라고 밝히며,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가 400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빌 게이츠는 지난 2019년에도 같은 고백을 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구글이 애플이 아닌 표준 휴대폰 형태의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도록 허용한 것이 나의 가장 큰 후회"
19시간전
대만 유명 배우이자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3일 대만중앙통신과 자유시보 등 현지 매체를 통해 “설 연휴에 우리 가족이 일본에 여행을 왔는데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언니 서희원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생에 그녀의 동생으로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서로를 아끼고 의지했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오보이기를”
넷플릭스가 iOS 사용자들을 위해 작품의 시즌 전체를 한 번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2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시즌 전체 다운로드 기능은 앞서 안드로이드앱 사용자에게만 제공됐지만, 이제 iOS 사용자도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즌 다운로드 버튼은 넷플릭스 앱의 시리즈 디스플레이 페이지에서 공유 버튼 옆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구독자는 선택한 시즌의 모든 에피소드를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운로드한 시즌은 '나의 넷플릭스' 탭
류순자 시인은 동학혁명의 성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 오랫동안 전남 장성에서 살다가 지금은 경기도 하남시에서 살고 있다.정읍시 황토현 덕천에서 날개가 달린 사람이 탄생하였다는 이야기를 어릴 적에 어머니한테 들었다.지금 생각하면 녹두장군인 것 같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노래를 부르며 초등학교 친구들과 뛰어놀던 고무줄놀이가 간직했던 마음속에서 정겹게 떠오른다. 내 시에서 "쑥국새 이야기"를 읽고는 문우들이 전봉준 시인이라고 불렀는데 그때부터 나의 별칭이 되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출근을 하고 시무식을 마친 후, 사무실로 돌아와 수첩을 열어 첫 면에 새해 결심을 적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결심’이란 ‘할 일에 대하여 어떻게 하기로 마음을 굳게 정함, 또는 그런 마음’이라고 한다. 작년 무릎통증으로 여러번 치료를 받으며 미뤄두었던 걷기를 잘 해보기로 결심했다. 서귀포시 서홍동에는 걷기 좋은 숲길 코스가 있다. 서귀포시에 있는 산록도로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추억의 숲길이다. 2012년 처음 조성된 추억의 숲길은 총 9km,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경사가 완만하
子 48년생 내가 했던 언행은 나의 책임이다. 반드시 돌아온다. 60년생 대화의 상대를 제대로 골라야 한다. 72년생 나를 위해 즐길 줄 아는 일상이 아름답다. 84년생 누구나 외로움은 가지고 있다. 96년생 겸손이 자신의 인격을 높일 수 있다. 丑 49년생 지나친 자만심이 실패를 부른다. 61년생 군계일학처럼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는 상처가 있다. 73년생 지나친 믿음이 실망감을 부른다. 85년생 품위는 하루아침에 쌓이진 않는다. 97년생 쓸데없이 남의 일에 나서지 마라. 寅 50년생 쓸데없이 많은 말은 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출근을 하고 시무식을 마친 후, 사무실로 돌아와 수첩을 열어 첫 면에 새해 결심을 적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결심’이란 ‘할 일에 대하여 어떻게 하기로 마음을 굳게 정함, 또는 그런 마음’이라고 한다. 작년 무릎통증으로 여러번 치료를 받으며 미뤄두었던 걷기를 잘 해보기로 결심했다.서귀포시 서홍동에는 걷기 좋은 숲길 코스가 있다. 서귀포시에 있는 산록도로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추억의 숲길이다. 2012년 처음 조성된 추억의 숲길은 총 9km,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경사가 완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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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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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1도, 낮 최고기온 영하 4도~영상 8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인천은 오전 7~8시 사이 최대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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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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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교육용 전자칠판과 교육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벤큐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RE04, RE04FV, RM04, RP04 시리즈 전자칠판을 전시하며, 각 제품군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벤큐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전자칠판’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교육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전자칠판에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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