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7일 대형산불에 따른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주거·생활안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대피소 등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화재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점검, ▲이재민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교육 및 관계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