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대상은 정신질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청소, 정리 정돈이 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질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날 활동에는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 정돈을 했다.김학영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
달성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데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여 명은 19일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설화명곡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행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이기성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
동해시의회는 17일, 제350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안성준 의원은 '동해시 종합사회복지관 설치 및 위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개정안은 상위법령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문맥 및 어법에 맞게 조문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련 조례 개정안은 약칭 표시를 명확히 하고, 복지관 주소 정비 및 상위법 인용 조항을 바로잡는 것을
부산 남구 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사랑을 먹고 자라는 기부나무를 설치했다.기부나무에는 올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후원자들의 기부 내용이 담긴 열매가 부착됐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나무 설치를 통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각급 단체들을 대상으로 후원 내용 홍보 및 후원자 발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분옥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나무로 나눔
태백시는 오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6주 동안 2025년 상반기 성인문해교실은 운영한다.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분들에게 기초 문해 능력 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학습자들에게 동기부여 및 인생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있다.성인문해교실은 평생학습관, 황연동·삼수동·상장동·장성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리주민자치센터, 시립도서관에서 개설되어 운영되며, 초등학력인정제와 한글교실를 운영한다.수업 일정 및 시간에 대한
포항시의회가 6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성조 의원을 시작으로 이상범, 김은주 의원이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점검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첫 질문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 시정질문에 앞서 지역 주축 산업의 위기에 따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하면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장성동 구 미군저유소 부지의 개발 추진 현황, 정부 콘트롤타워 역할의 문제점, 해당 부지 개발 시 민자유치 혹은 포항시 주도의 개발 추진에 대한 포항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전 히브리대 교수를 만나 인공지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주창한 AI 산업 투자를 위한 국부펀드, 이른바 'K엔비디아'를 거듭 언급했고, 하라리 교수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AI와 관련해 100분간 하라리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하라리 교수는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의 위험성을 경고한 책 '넥서스' 홍보 차원에서 방한했고 두 사람은 2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파악됐다.경북 의성군은 "22일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이라며 "실화자는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된 불은 초속 5.6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의성읍 방향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천년고찰 천등산 운람사가 전소됐다.22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연쇄 산불로 안평면 운람사 전각과 부속건물 등 모두가 불에 탔다. 또 주변 산림도 큰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과 스님들은 이날 오전 11시24분쯤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신안리로 확산되자 화재로부터 사찰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쏟았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급속히 번진 불길은 사찰 전부를 태웠다.사찰 내에 있던 아미타3존, 탄생불, 신중탱화 등 주요 문화재급 유물들은 불길이 운람사를 덮치기 전 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