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올해는 ‘청년예술×도시캠핑 with 코스프레’라는 주제 아래 △분장놀이 행렬 △분장놀이 공연 경연대회 △청년 장터 △청년예술인 미술 전람회 △축하 공연
울산 중구가 가을철 불청객인 은행나무 열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은행나무 열매를 미리 채취해 악취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24일 방문한 중구 학성공원 일대. 도로가와 인도 위에는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들이 가득하다. 열매들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풍겨 온다.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에 채취하기 위해 출동한 작업자들이 나무를 부여잡고 흔들자 은행나무 열매들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일부는 바닥에 포를 깔고, 열매가 떨어지면 이를 받아 마대자루에 옮겨 담았다. 중장비도 동원됐다. 중장비로 나무의
울산 중구가 관내 고유 음식점을 대상으로 향토전통음식점 신규 지정을 통해 종갓집 위상 강화를 노린다. 하지만 기존 지정 업체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데다, 신규 지정을 희망하고자 하는 곳들도 나타나지 않아 향토전통음식점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는 방안부터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음식을 고유의 조리법으로 운영하는 음식점을 향토전통음식점으로 신규 모집하고 있다. 중구는 관내의 고유 음식점을 향토전통음식점으로 지정해 전통을 계승하고, 지
대전 중구가 중·고생의 창의적 진로 탐색 및 역량개발을 위해 ‘꿈꾸는 학생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8월 학생 5인 이상·지도교사가 있는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 이 결과 △대성고의 로켓 제작 탐구 활동을 하는 JPS △충남여고의 자원순환 실천 및 지역연계 활동을 하는 ‘나와 너, 지구를 위해 함께하는 우리’△대전중의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탐구 활동을 하는 ‘메이커반’ 등 9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팀별로 10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꿈꾸는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울산 중구 경상좌도병영성에 대한 보수 정비 사업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안에 반영됐다. 19일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2025년 병영성 정비 사업 예산은 전년도 45억원 대비 7억원 증액된 52억원이다. 이는 2009년 중구가 울산시로부터 관리 업무를 이관 받은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내년도 병영성 보수 정비 사업은 △서문 복원공사 △동문지 정비공사 △병영성 예초사업 △국가 유산 구역 지정 및 조정 적정성 검토 용역 △서남구간 일원 정비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서문지
울산 주거용 건축물 4채 가운데 1채가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건축물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비 사업이 검토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19일 울산연구원이 발표한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33호’에 따르면 울산 내 30년 이상 노후 주거용 건축물 비중은 26.5%로 조사됐다.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중구가 35.6%로 노후 건축물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동구, 남구, 울주군, 북구 순이다. 울산의 노후
울산 중구가 9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부와 울산시의 기본계획과 연계해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두고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중구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해당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중구 2050 탄소중립 미래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시행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현재 이원화된 행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번 개편은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 재조정, 조직 재설계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생활국’을 신설해 현행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한다. 이는 국별 수행 기능 축소로 업무 효율성
인천시 중구는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10월부터 ‘제물포구 및 영종구 주민소통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주민소통단은 오는 2026년 7월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이 조정되는 만큼, 주민들의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더욱 실효성 높은 행정 체제 개편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제물포구·영종구 출범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자치구별 출범 준비상황 공유 ▲지역별 현안 과제 논의(예시 제물포구
울산 중구가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 정원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정원도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구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조경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우정혁신도시 종가로 사계절 정원길 조성 △주민 주도형 정원 문화 확산 △공공형 정원의 질적 성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구는 ‘누구나 살고 싶은 정원도시 조성 및 세계적 조경가 양성’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총 63억여 원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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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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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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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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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8.89%로 마감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12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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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시공사은 지난 16일,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서 춘천소방서 신북119안전센터,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와 합동으로‘ 제3차 안전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안전대응훈련은 매년 발생하고 있는 야영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발생에 의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야영장 근무자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및 유관기관 긴급대응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훈련 대상시설 외 관련시설 책임자 및 운영담당자가 참관토록 하여 모의훈련 상황을 공유하였다.홍영 사장은“가을·겨울철 캠핑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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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 솔향, 커피향 가득 '제16회 강릉커피축제'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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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강릉커피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는 특히 실내 공간 위주의 박람회 형태로 개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커피축제의 발상지에서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추진하고자 강릉커피거리로 축제장소를 변경하였다.총 3개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강릉커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100人 100味', ▲커피축제를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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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전국체전 축구부 우승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 105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축구 결승전에서 FC목포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최종우승을 축하했다. 목포시 축구대표 FC는 충남대표인 당진시민축구단과 8강전을 치르고, 이후 경기대표 시흥시민축구단과 4강 경기 후 강원대표 강릉시민축구단과 결승을 치뤄 우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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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강원자치도 16년 만에 종합 7위 달성 쾌거
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6개 종목에 출전하여 금 78개, 은 72개, 동 74개 총 224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37,227점으로 당초 목표로 잡았던 9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7위, 2008년 이후 16년 만에 대회 한 자릿수 등수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강원선수단은 수영, 육상 등 총 46개 종목 1,410명으로 강원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개인종목으로는 수영, 역도, 유도, 체조, 육상, 요트 종목과 단체종목 축구,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