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는 지난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이어진 제298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산청군 관광개발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5건을 의결했다.앞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균환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은 군정업무 추진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고 불합리한 행정집행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한 부서별 인구정책 마련과 함께 예산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19일 오산시의회의 경제문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전 의원은 “오산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있으며 반도체 산업 입지계수 8.88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다”라며 “세교3지구에 최소 약 30만평 규모 이상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올해 제정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할
민선 7기 울주군 역점 사업 중 하나였던 ‘울주종합체육공원 실내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필수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등 무리한 추진으로 기관 경고를 받은 데 이어 최대 500억원대의 지방교부세 감액이라는 패널티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20일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주종합체육공원 실내체육센터’ 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군의회는 군이 타당성 재조사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정부 합동감사에서 군 기관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패널티를 받게 됐다고 지적했다. 울주종합체육공원 건립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추진돼 2018년 1월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에 자료 요청했던 도로 보수사업 등을 질의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신미진 의원은 “포트홀 도로를 땜질로 보수를 해 사고 위험이 많다는 민원을 많이 받는다”며 “절삭 기계를 사용해 깎아낸 후 아스콘으로 포장하는 방식으로 늦더라도 정확하고 제대로 된 보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선도색건을 언급하며 “처음 공사를 시행할 때 지속력 높은 재료를 사용했다면 재보수 과정 없이 예산이 절감되었을 부분이라며 실과에서는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예산군의회 홍원표의원이 17일 열린 환경과 소관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홍 의원은 최근 3년간 맑은누리센터의 재활용쓰레기의 미선별 비율이 약 35.17%인점을 지적했다.실제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맑은누리센터의 재활용품 반입량은 총 7,958톤으로 확인되며, 이중 미선별량은 2,799톤으로 확인됐다.미선별 재활용 쓰레기는 일반쓰레기와 동일하게 처리된다.환경부의 과련 통계에 따르면 재활용품은 코로나19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재활용 쓰레
구리시 공유재산인 구리시립 공설묘지에서 사설업체가 묘지관리를 빙자해 관리비를 징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구리시는 관행이라는 이유로 방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유재산은 조례에 명시된 비용 외에 별도의 대부나 관리위탁 계약 없이 개인에게 사용료를 징수할 수 없도록 돼 있다.14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김용현 의원은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립 공설묘지에 대해 “현재 별도의 사용허가나 대부 또는 관리위탁이 없고, 사용기간은 30년으로 묘지 사용료와 관리비 20만원 이외 기타 비용은 일절 받지 않는다고 명
진주시가 신진주역세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량 분산을 목적으로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의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13일 진행된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도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터널 길이 변경, 토지 보상비 선지급, 구상용역 생략 등 사업에 대한 각종 질의를 쏟아냈다.진주시는 2018년 신진주역에서 국도 2호선까지 새 연결도로를 추진했고 이를 위해, 터널을 뚫고 왕복 2차선, 2.1㎞ 구간 도로를 만들어 국도 2호선과 연결한다는
양산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위해 132번 휴지노선 재개를 요구했다.강태영 양산시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한 버스노선 개편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132번 휴지노선 재개를 당부했다.이에 양산시는 “교통 편의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는 말과 함께 “노포에서 끝나는 부산 시내버스를 양산 사송신도시로 연장하는 부분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이유로는 경남도, 부산광역시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지만 부산시 측에서
김용현 구리시의원은 10일 열린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홍보전략을 지적하며 “관내로 한정된 폐쇄적인 홍보 업무를 개선하고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을 통해 구리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외 홍보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구리비전’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구독자 1만600여 명의 ‘구리비전’ 채널은 최근 ‘구·모·알’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각 콘텐츠에 따라 조회 수가 현저히 차이가 나고 구리시를 홍보하기에는 전문 인력과 분석, 전략, 소통이 부족하다”며 “구리시는 소상공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사무관리비로 예산이 편성돼 집행됐는데, 실제 물품 등 구매 사실이 없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범서읍은 주민자치회 간판 교체 96만원과 프로그램 게시대 및 안내 베너 제작 명목 150만원가량을 주민자치회 사무관리비로 편성했다. 이후 견적을 받아 읍에서 결제까지 완료했는데, 이날 군의회 읍·면 출장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한 결과 사무실 간판 교체는 없었다. 구입 물품도 확인 되지 않았다. 이상우 군의원은 “지출 품의에서 결의까지 이뤄졌지만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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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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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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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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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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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민관합동조사단 현지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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