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은 읍 시가지를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물들여 주민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청도읍은 최근 주요 도로변과 공원에 설치된 화분에 화사한 봄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은 시가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양한 색상의 팬지를 시가지 곳곳에 식재함으로써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말 인천 곳곳에서 봄꽃들이 하나둘 피어나며 여행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준비에 한창이다. 눈부신 4월,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설렘 가득한 인천 봄꽃 명소들을 둘러보자.□ 도심속 벚꽃 명소 : 벚꽃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산책-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대표적인 인천 벚꽃 명소로 40년 이상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벚꽃터널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만끽할 수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 감귤박물관이 매달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귤꽃 가득한 4월에는 감귤을 활용한 '귤꽃 향기를 담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감각적 체험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해 감귤 문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화요일 감귤박물관 내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진행된다. 색채 조향사 김진보 강사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은 세계감귤전시관에서 귤꽃 향기를 직접 맡아보고 박물관에서의 공간 경험을 색과 향기로 기록하며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는 특
쌀국숫집에서 일하면 손님 개인 취향에 따라 색다른 요청을 받곤 한다. 최근에는 채소를 빼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유를 막론하고 그대로 해드린다. 고기를 빼 달라고 해도 언제나 긍정적인 미소로 응대하려 한다. 빼는 요청이 있는가 하면 더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고기나 면을 추가 주문하지만, 요즘은 고수를 꼭 함께 드시는 손님이 많이 늘었다. 국물에 고수를 넣으면 향이 좋아지고 맛에 신선한 감칠맛을 주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고수를 다듬고 나면 하얀색 굵은 고수 뿌리가 쓰임이 없어서 버려진다. 여기에 고기를 데치고 남는 뜨거운 물을 싱
도예가 신정순 작가의 초대 개인전 '나의 기도가 꽃이 되는 날'이 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개항장에 위치한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갤러리 벨라가 기획한 'Flower series'의 첫 번째 전시다. 신 작가를 포함, 4명의 여성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꽃을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신정순 작가는 흙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재료를 통해 불의 속성을 넘어 생명을 가진 도예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꽃을 기도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갤러리 벨라를 예술적인 흙의 기도 향기로 가득 채운다. 신정순 작가는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7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칠곡군 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함께 ‘함께 심는 향기, 함께 걷는 숲길’을 주제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숲 속 향기 숲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누리길을 중심으로 전나무, 산수국, 구절초, 눈개승마 등 향기 나는 수종을 식재했다. 이 수종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주변 환경에 적합한 식물들로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시니어 어르신들과 함께 숲길을 걷으며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숲을 통한 건강한 삶에 대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국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영주시는 시민이 일상 속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시민안전보험’에 재가입하고, 18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안전망으로, 보험료 전액은 시에서 부담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청도군 각북면은 청도 자원봉사 센터 에서는 지난 16일 각북면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도배 봉사를 실시했다. 청도 자원봉사 센터 은 매년 관내 주거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 서고 있
청도군은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를 입은 5개 시군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청도군의 720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총 1,997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되어 피해 지역 복구
‘2025 삼봉배 경북오픈라지볼대회 및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다. 라지볼 종목에는 120여 명, 일반 탁구 종목에는 560여 명 등 총 68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