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주총회에서 AI 반도체 시장 대응 미흡과 주요 제품 경쟁력 약화를 공개 인정하며 사과했다. 기술 경쟁력 회복과 고객 중심 혁신으로 주가 반등을 약속했다. DS부문은 HBM 공급량 2배 확대와 파운드리 사업 재편으로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내걸었다. DX부문은 전 제품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로봇·메드텍 등 신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삼성전자 주총은 사과와 다짐으로 요약된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20일 주주총회에서 진행된 주주간담회에서 "최근 주가가 주주 기대에
파주시는 3월 18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미래경영포럼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이동시장실은 파주시 2세 기업경영인 연합회인 파주미래경영포럼과 함께하였으며, 이동시장실 개최 횟수로는 149번째다. 단순히 계산해도 휴일 없이, 매일 시민 5명 이상과 직접 마주한 셈이다.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시장을 비롯해 파주상공회의소장, 파주미래경영포럼
청도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지난 15일 작업중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청도군 각북면에서 쓰러진 남성을 직장동료가 흉부압박 중인 현장을 출동 후 확인했다. 현장 구조에 나선 119구급대 임광진, 김태익, 조홍규 소방교는 신속한 제세동으로 자발순환 회복과 청도 대남병원으로 이송, 응급처치 후 전문병원으로 재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전문시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중증환자의 병원선정이 어려운 시기에 청도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의 전문적인
울산 동구는 17일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월 50만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취업 활동 및 취업 성공 시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내달 7일부터 시작하는 3개월 중기반은 현재 모집 중이다.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청년 상담원 문답표 30점 만점에 2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3월 12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장 회의와 함께 학교장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개최하였다.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학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교장들이 반부패 청렴 서약서를 낭독한 후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반부패 청렴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의 준수 ▲반부패 활동에 적극적 참여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관련 의무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
울산 남구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겨우내 노숙생활을 하며 건강이 악화된 한 중장년을 적극 지원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전기밥솥에서 밥 지을 때 바이러스가 나와 온 집안이 세균덩어리라는 망상에 빠져 신정시장에서 노숙생활을 지속해 왔다. 몇 개월 동안 거리에서 생활하며 팔다리에 동상과 괴사성 감염 등이 생길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지만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커 개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맞춤형복지팀은 신뢰를 쌓기 위해 대상자가 있는 곳을 수시로 찾아다니며 건강 회복과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전체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1천604억 원에서 10.1%가 증가한 1조 2천773억 원이다.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광명시는 지난 1월 제1회 추경으로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확보한 바 있다.이번 제2회 추경도 제1회 추경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를 이어간다. 일자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전체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1천604억 원에서 10.1%가 증가한 1조 2천773억 원이다.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광명시는 지난 1월 제1회 추경으로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확보한 바 있다.이번 제2회 추경도 제1회 추경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를 이어
남양유업이 10일 소비자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기업 슬로건·CI '건강한 시작'을 선포하며 브랜드 혁신을 본격화한다.새로운 슬로건 '건강한 시작'은 남양유업이 추구하는 ESG 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건강한 변화'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남양유업의 건강한 제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새로운 슬로건과 CI 방향성을 반영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윤리경영 ▲고객중심 ▲일등품질 세 가지를
오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오산시는 지난 5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구직 포기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직 단념도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오산시는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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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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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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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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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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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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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택시기사 흉기로 위협 현금 등 편취 50대 긴급체포
충북 청주에서 한 남성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청원경찰서는 강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길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목적지인 상당구 낭성면에 다다르자 택시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해 체크카드와 현금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후 그는 B씨의 손을 묶고 트렁크에 가둔 채 율량동 인근의 한 공터까지 직접 택시를 주행한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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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원NC파크 인명 사고 원인 철저히 조사하라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떨어지는 구조물에 부딪힌 시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리를 다친 20대는 수술을 했지만 31일 끝내 숨졌다. 이 사람의 동생은 쇄골이 부러졌다.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다. 또다른 한 명은 다행히 치료 후 귀가했다.사고는 야구장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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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 새싹들의 비명
산이 불탔다. 붉은 화염이 나무를 집어삼키고, 뜨거운 연기가 하늘을 가렸다. 사람들은 급히 대피하고, 방송에서는 ‘산불 피해 면적’과 ‘재난 대응 상황’을 속보로 전했다. 그러나 그 불길 속에서, 아무도 듣지 못한 목소리가 있었다. 땅속에서 움트던 새싹들의 비명이다.그들은 겨울의 혹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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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청·하동 산불재난 이후 시급한 일상회복 대책
지리산 권역인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산불 주불이 열흘 만에 잡혔다. 물론 낙엽층 밑에 존재하는 잔불까지 정리하려면 여전히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큰 걱정은 던 것으로 보인다. 산불 발생 이후 213시간 34분 동안 이어진 재난이었다. 우리나라 역대 산불 최장 시간에 약 9분 정도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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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진청장 "K반려동물 사료 품질 기준 자리 잡도록 노력"
권재한 농촌진흥청 청장이 31일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 설정으로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고 사료산업 전반에 경쟁력이 강화돼 반려동물 사료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