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2024년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2%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매출 44조6216억원을 21조원 이상 상회했다. 영업익도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의 20조8437억원을 넘어섰다. 순이익 19조796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
대우건설은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 10조 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대우건설은 2024년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 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으나 2024년 매출 목표 대비 101.0%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 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 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
엔씨소프트가 2024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1조 5,781억 원, 영업손실 1,092억 원, 당기순이익 941억 원을 기록했으며,
22시간전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은 2024년 매출 1105억원을 기록, 2023년 986억원 대비 12%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역시 2023년 대비 각각 46%, 92% 성장했다.견조한 매출 성장은 AI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 내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에 기인한다. 특히 DRAM용 ArF PAG와 200단 이상의 차세대 NAND용 폴리머 수요가 급증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고, 지속적인 원가절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매출 2조8037억원, 영업이익 219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7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8% 늘어난 445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방산수출과 ICT 부문 대외사업 확대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수출이 주요 동력이 됐다. 신사업 분야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군 통신체계
한화솔루션이 2024년 연간 매출 12조3940억원, 영업손실 30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6429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4분기 매출은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개발자산 매각과 EPC 사업 성과에 힘입어 분기 매출 2조86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연간 매출은 5조765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2575억원이 발생했다. 모듈 및 기타 사업은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83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적자에서 67억원 흑자로 전환했다.회사 측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물류 비용 상승과 국내 일부 프로젝트의 일정 지연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클린환경 사업부문은 연간 매출 2713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의 수주가 실적을 견인했다.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산업에서도 안정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올해 첫 달부터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당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청신호를 켰다. 롯데관광개발이 3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1월 카지노에서 294억 2300만 원, 호텔 부문에서 106억 6600만 원 등 총 400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카지노와 호텔 등 321억 3200만 원의 실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8,215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2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전분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26.82%감소했다.동국제강은 2024년 연 매출 3조 5,275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 34.0% 증가, 영업이익 56.5% 감소, 순이익 75.5%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2024년 매출 337억,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13년 설립된 딜라이트룸은 2021년 매출 130억원으로 세 자릿수 선을 돌파한 데 이어 3년만에 300억원 규모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최근 3년 간 50% 이상 유지하며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지켜냈다.이러한 고성장은 기업에 필수적인 인재를 엄선해 채용하고, 이들의 원활한 적응과 성장에 과감히 투자하는 전략에 기반한다. 때문에 1인당 매출은 10억원에 달한다. 6억원 수준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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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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