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단양지역 6.25 전쟁사 발간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잊혀진 단양전투의 영웅들과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2월 21일 출범한 발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지역의 전쟁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전쟁사 발간은 개전 초 북한군의 남하를 7일간 저지하며 국군의 사기 진작과 방어선 구축에 기여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와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매체는 덧붙였다.비트코인의 가격이 잠시 10만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1.66% 하락해 9만5000달러에 머물렀으며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동안 3.6% 하락해 약 2550달러에 이르렀다고 알려졌다. 이처럼 시장 전반적으로 2.15%의 하락세를 기록한 셈이다.특히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이
KBI그룹은 국내 스키 및 스노보드 인구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1회 24/25 KBI컵 대한설상경기연맹 리그’에 공식 후원한다고 어제 밝혔다.총 상금 1억원 규모로 대한설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파크에서 내달 3일까지 PSL, PGS, 크로스, 스키듀얼 등의 종목으로 펼쳐진다.스키·스노보드 경기 참가자격은 일반부 1부 전·현 선수등록자, 일반부 2부 순수아마추어, 실버부 1969년 이전 출생자로 나뉜다. 각 경기 마지막 날에는 추첨을 통해 ▲25/26 대한설상경기연
충북 제천시 제3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웰레스트가 지난 3일 시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제천시 6·25 참전 유공자회에 기탁했다. 지난 2023년 제3산업단지에 입주한 ㈜웰레스트는 지난해 10월 제3산업단지에 투자규모 500억원 및 고용인원 80명 상당의 증설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정성인 대표는 “이번 기탁식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나눔 실천과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참전 유공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건네주신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는 통신사 고객이 늘어났다.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사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설 명절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로밍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가 AI 익시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를
지난 1990년대 이후 20년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설악산 등 10개소의 고산지역 침엽수림 면적 분포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존 1만8천ha에서 약 25%에 달하는 4천5백㏊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멸종위기 구상나무, 분비나무 중심의 복원에서 가문비나무, 눈향나무, 눈측백, 눈잣나무, 주목 등 5종을 추가하고, 성공적인 복원을 위한 10개년 증식·양묘·보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산림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 침엽수 멸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생태계 기후위기 적응 협의체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국핸드볼연맹과 '24-25 핸드볼 H리그'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BBQ는 24-25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특화 좌석인 'BBQ존'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한다.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월2일 및 4월11~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BBQ 관계자는 "핸드볼 종목이 활성화되고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H리그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동시에 H리그 등 'K-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고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날 메모에서 "아마존이 직접 판매하는 제품의 약 25%는 중국산"이라며 아마존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아마존이 판매하는 이러한 제품들은 1차 상품으로 불리며,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전체 제품의 절반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삼자 판매자들이 판매한다. 마켓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131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76명이 다쳤다고 4일 밝혔다.이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보다 25.1% 감소한 수치다.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이 기간 5명, 265명과 비교해 각각 60%, 33.6% 줄어들었다.이번 단속에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909건으로, 면허 취소 1천210건, 면허 정지 699건을 기록했다.특히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에서 175건이 적발돼 여전히 숙취 운전 사
트럼프발 무역전쟁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캐나다산 수입 제품에 10~25%, 멕시코산 수입품에는 25%의 관세를 물리고 중국산 제품엔 10%의 관세가 추가 부과된다. 해당 국가는 보복관세 부과 등 맞대응에 나서며 글로벌 무역전쟁 확산 우려도 커졌다. 자유무역의 시대가 종식되고 본격적인 보호무역시대가 도래했을 알리는 신호탄이 울린 셈이다.이 여파로 4일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관세전쟁 우려의 충격파가 덮쳤다. 한국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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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사업체 조사 실시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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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상 상황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 피해 예방에 만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최근 폭설 등의 기상 상황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농작물과 시설 등의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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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스타트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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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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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유림 숲가꾸기 원목 매각 1억 1,600만원 세외수입 확보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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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조기진단이 생사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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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주부 A씨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가끔 속이 쓰리거나 식욕이 없는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특별하게 건강에 이상을 느낀 적이 없었던 A씨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통보였다. 이처럼 위암은 대부분 초기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증상이 생겨도 위궤양·위염 등과 유사해 간과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박동진 교수와 위암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짜고 매운 음식·헬리코박터균 원인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4위로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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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올시즌 SF 좌우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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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최고 화두로 꼽았다.MLB닷컴은 11일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하나씩 꼽아 소개했다.이미 많은 매체에서 이정후를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영입한 가장 무게감 있는 선수다. 하지만, 5월에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출전했다”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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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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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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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자성체서 자기저항 30배 이상 조절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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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나노미터 크기의 2차원 자성체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저항 효과는 각종 자기 센서 및 차세대 메모리와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핵심 원리로 활용된다. 특히 거대 자기저항과 터널 자기저항은 지난 30년간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존 자기저항은 조절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연구팀은 KIST 박태언 박사팀, KAIST 김세권 교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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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출퇴근시간 버스 배차 간격 늘어 가장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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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이 울산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울산 동구 주민의 의견을 설문 조사 한 결과 ‘버스 배차 간격 증가’를 가장 불편한 점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동구지역위원회와 함께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21일부터 2월10일까지 울산 동구 거점별 주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 사항’ 1차 설문 조사를 펼친 결과 배차 간격 증가를 비롯해 노선 축소, 환승 증가 등이 불만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 결과는 지난 10일 울산시에 전달했다. 설문 조사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