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 시장이 전반적인 공급 감소와 권역별 수요 편차 심화 속에서 전략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킹스마겐 리서치팀이 최근 발간한 '2025년 1분기 부산 오피스 시장 리뷰'에 따르면 올 1분기 부산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10.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임대료는 대부분 권역에서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연산동권역 공실률은 8.33%, 부산중앙권역은 9.59%, 서면문현권역은 7.7%, 해운대센텀권역은 1.51%로 집계되었다. 특히 서면문현권역은 전년 동
효성중공업이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선보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23일 진행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1·2순위 청약 결과 689가구에 총 227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6㎡ 7.6대 1이 기록했고, 주력 타입인 전용면적 84㎡A 타입이 7.2대 1로 뒤를 이었다. 전체 청약 접수 건수의 절반 가까운 1143건은 전용면적 59㎡ 타입에 몰려 소형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기업은행 및 신영증권의 디스커버리 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투자자 2명에게 각각 손해액의 80%, 59%를 배상토록 결정했다.2021년 5월 분조위는 기업은행의 본건 펀드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바 있었으나, 이후 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 검사를 통해 본건 분쟁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규 사항이 확인돼 사실관계 조사 등 추가 확인을 거쳐 본건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지난 2023년 8월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분조위에서는 그
효성중공업이 지난 18일 개관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에 총 2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에 세워진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A∙B와 74㎡B, 84㎡A 유니트가 마련됐다.효성중공업 측은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 ▲단일 브랜드 대단지 ▲주변 개발호재 등이 높은 관심을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자녀를 둔 30~40대 부부 방문객들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초등학교인 산곡초의 입지, 어린이 특화 조경시설 ‘몽키밸리’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2025년 기준 연봉 1억원을 넘는 직장인은 약 120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6.4%에 달한다. 고소득 전문직이 많이 거주하는 강남∙서초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탁월한 시설의 하이엔드 주거지가 각광받고 있다.‘인시그니아 반포’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로 지하 5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총 148실이다. 전용면적 59㎡~14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하이엔드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주택수 미포함 및 실거주 의무가 없다. 선호도 높은 공간을 설계하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거실 2면 개방형 창
의대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춤했던 문과 수험생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상위권의 이과 쏠림에 부담을 느낀 중위권 수험생들이 문과로 전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난달 26일 실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에 따르면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선택과목 미적분과 기하 선택률은 40.5%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응시율 46.1%에서 5.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대로 문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확률과 통계는 1년 전보다 5.6%p 상승한 59.5% 응시율을 보
경기 광주 쌍령지구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가 안정적인 토지 확보로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드림시티는 사업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까지 강화했다고 알려졌다.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인근의 A2 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총 190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74㎡ ▲84㎡ ▲100㎡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며, 모든 세대가 남동향·남서향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여기에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
인천시 중구는 최근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역명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렴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역 명칭 변경 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조사 결과 총 1,248명의 주민이 설문에 응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찬성’은 59%, ‘반대’는 41%로 확인됐다.특히 반대 사유로 ‘예산 낭비’,
서울 집값이 나날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자금 부담이 큰 아파트보다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특히 서초구∙강남구는 고소득 전문직종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하이엔드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인시그니아 반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2개동으로 들어선다. 오피스텔 14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설계하고 주차시설은 근린생활시설 20대를 포함해 호실 당 1.34대로 넉넉하다.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84㎡, 119㎡, 144㎡로 가족구성원에 맞게
양산 도심 한가운데 ‘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이 오는 12일 실물하우스를 공개한다.양산 우방 아이유쉘 중부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총 330세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단지의 실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오픈은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실물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단지의 구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총 33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ㆍ77㎡ㆍ92㎡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신혼부부부터 가족 단위 수요까지 폭넓게 수용 가능한 면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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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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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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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플랫폼 접속률 10%도 못미쳐 .. 활용률 뚝↓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백승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AIDT 플랫폼 접속률이 지난 3월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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