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공유공간 스페이스 칠공에서 박정근 작가의 작품인 '해녀보다 빨리 늙는 바다'를 주제로 영상과 해녀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매개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2채널로 구성된 메인 작품은 바닷속 상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해 온 성산읍 온평리 해녀들이 겪은 바다의 변화 과정, 즉 미역·감태 등이 가득했던 바다가 백화현상이 심각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오는 1
의정부시는 시장실에서 제9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 분야의 현안 사항과 정책 등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문화 행사‧축제의 체계적 관리 방안 ▲청년창업공간 추진 방안 ▲종합운동장 시설 개선사업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도서관길 추진 등을 다뤘다.김동근 시장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해 현안을
울산은 적은 지원금, 낮은 관심 등 열악한 인프라 탓에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무용가들이 타지역에 비해 적다. 김미자 무용가는 ‘울산 무용계의 큰별’ 고 이척 선생의 살풀이춤 명맥을 이어가며 전통춤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울산무용협회 지회장을 역임하고 김미자 무용단에서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며 울산 무용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김미자 무용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울산 문화예술계의 산증인이다. ◇50년 동안 무용에 헌신 지난 13일 찾은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김미자 무용단. 연습실 안에 들어서자 무용할 때
김해시가 올해 3대 메가이벤트 개최를 기념해 도시 곳곳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김해시는 올해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해시는 대형 행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볼거리를 위해 사적, 공원, 공공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도시 환경을 정비해 낮은 물론 야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곳은 최근 준공된 김해종합운동장이다. 전국체전 개폐막식이 열리는 이 운동장은 타원형 건물로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마치 우주선이 하늘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8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모색을 위한 포럼이 부천에서 열린다.부천문화재단이 ‘2024 문화도시 부천 지속가능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지정한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종료를 맞는다. 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법정 문화도시 5개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담론 형성과 이후 실행계획을 발굴할 예정이다.첫 번째 포럼 ‘2024 문화도시 부천 지속가능 포럼 #1’은 10월 2일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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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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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자선 축구대회... 임영웅 '깜짝 출전'
가수 임영웅이 선수로 나선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가 3만여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나은행은 12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금융그룹 광고모델인 임영웅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3만50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채운 가운데 임영웅과 조원희, 김영광, 전원석 등으로 구성된 리턴즈FC는 기성용을 주장으로 이청용, 박주호, 지동원, 이근호 등 전현직 국가대표 및 K리그1 스타선수로 꾸려진 '팀 기성용'과 맞붙었다. 임영웅은 선수로 뒤며 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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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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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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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의 정부 중재안이 경북도와 대구시가 사실상의 수용 의사를 밝혀 다음 주 서울에서 최종 합의문이 확정될 전망이다. 4자 회동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시, 경북도 등이 서명에 참여한다. 합의안이 확정되면 중앙부처 협의, 시·도의회 동의, 특별법안 마련, 범정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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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6개 종목에 출전하여 금 78개, 은 72개, 동 74개 총 224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37,227점으로 당초 목표로 잡았던 9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7위, 2008년 이후 16년 만에 대회 한 자릿수 등수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한 강원선수단은 수영, 육상 등 총 46개 종목 1,410명으로 강원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인 개인종목으로는 수영, 역도, 유도, 체조, 육상, 요트 종목과 단체종목 축구,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