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27일 충남 보령에 소재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각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지방교육
충남 금산군은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전면 확대를 통해 농업인 부담의 대폭 경감에 나선다.군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고 운반서비스 이용료 인하, 맞춤형 순회수리교육 확대, 안전교육 강화, 영농철 토요일‧공휴일 근무 시행 등 농업인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농용굴삭기 등 70종 52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료 50% 감면 적용 시 하루 4500원에서 6만8000원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연간 이용 농가 2
다음 달 1일부터 휘발유 가격은 L당 40원, 경유는 46원 오를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2개월 연장된다.휘발유 인하율은 당초 15%에서 10%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 부탄 인하율은 기존 23%에서 15%로 축소된다.이에 따라 유류세는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L당 738원, 경유는 494원 부과된
경실련은 15일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납부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종부세 대상자가 국회의원은 20%, 국민은 1.8%인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권을 향해 "누구를 위한 종부세 완화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내 법인세 인하, 종부세 완화 등 이른바 '부자 감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속세·증여세 인하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견제해야 할 22대 국회 역시 추가적인 종부세 완화 및 상속세 완화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
부동산 시장에서 최상급 입지는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금리 인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다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그렇다면 지금, 어디를 주목해야 할까? 답은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처럼 서울 가까우면서도 개발 여지가 풍부한 입지에 있다.■ 서울이 가까운데 아직 저평가구리갈매지구는 서울과 바로 맞닿아 있는 입지다. 실제로 강남, 잠실까지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별내역, 갈매역 등 전철망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GTX-B 노선 정차가 추진되고 있고, 제2경부선, 서울
충북대학교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국가장학금 2유형 교부금을 역대 최대인 85억4500여만원 확보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2유형은 전년도 대비 등록금 인하·동결, 교내 장학금 지원 규모 유지·확충 등 대학 자체 노력 이행 여부를 평가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충북대는 올해 학부 등록금 동결 및 학부 교내 장학금 지원 규모를 충족해 국가장학금 2유형에 선정됐다.대학이 확보한 장학금은 지난해 22억원보다 3.8배 늘어난 규모다.국가장학금 2유형은 학자금 지원 1~9구간 학생
지식산업센터에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과 실패가 확실히 구분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 선택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입지와 혜택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주목받고 있다.보통 금리 인하기의 경우, 사옥 마련이나 사무실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을 비롯하여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는 수요자들이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을 높인다. 기업의 경우 인하된 금리로 분양을 받아 세제혜택을 받으며 실입주를 할 수 있고, 투자자의 경우 고금리 시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3월 25일에 발표한 야간관광 명소 ‘서울달’의 요금 체계 개편 및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김 의원이 지난 3월 시의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강력히 촉구했던 영유아 요금 인하 및 다자녀 가구 할인 방안이 포함되어 주목된다.김혜영 의원은 지난 3월 4일, 서울시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영유아 대상 서울달 탑승료가 과도하게 비싸다는 시민 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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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에서 만든 반도체 8종 보복 관세 125%에 대해 철회를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외신과 중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화 제스처를 보이자 중국은 일부 미국 제품에 125% 추가 관세를 철회하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CNN은 수입 대행업체가 통관 과정 중 이같은 조치가 당국의 공식 발표 없이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블룸버그통신도 중국이 의료 장비와 화학제품 에탄, 항공기 임대에 대한 관세 면제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블룸버그는 "중국의
정부가 영세·중소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카드 수수료율 인하 정책을 시행했으나 신용카드사들은 일반 가맹점 수수료를 큰 폭으로 올리는 방법으로 정부 정책을 우회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영세·중소 가맹점의 수수료는 찔금 내리면서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는 큰 폭으로 올려 정부 정책이 오히려 취지와는 거꾸로 카드사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편법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정부 정책이 결국 가맹점과 소비자 부담은 늘리고 카드사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디. 가맹점들 사이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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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꿈
김예태 시인은 수필가이기도 하다. 문학박사며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시문학문인회 숙명문학인회 달섬문학회 회장 동대문문인협회 부회장이다. 시집으로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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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 시민의 힘으로 7월 11~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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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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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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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회귀 나선 게임사들...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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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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