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군청이 25일 함양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학교 내 복합시설 사업 추진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양초등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2025년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함양교육지원청과 군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로, 함양초등학교 내에 풋살장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방지에도 큰 보탬이 될
지난해 양주시 순이동자 수, 5년 전보다 5배 증가… 경기도 최고 증가율양주역세권·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 이어져…자족도시로 탈바꿈 최근 경기 양주시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주시의 순이동자 수는 총 2만4,942명으로 5년 전 4,664명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경기도 최고 증가율로 통계가 집계된 32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영호남을 살리자’.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여야 지역구 의원이 ‘지방 살리기’에 똘똘 뭉쳤다.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과 연대, 동맹을 다짐했다.‘가깝고도 먼 이웃’ 영호남이 이처럼 목이 터져라 지역 균형 발전론을 부르짖는 것은 지역 소멸의 초시계가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적·물적 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망국병’은 영호남 지역의 소멸과 공동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에 영호남이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골든타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영호남을 다시 살기 좋은 지방으로 소생시키려면
4주전
인천 남동구 주민들과 돌봄 단체가 아이돌봄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조례 제정 운동에 돌입했다.남동구 무상아이돌봄 추진본부와 인천돌봄연대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민 서명 5,000명을 목표로 아이돌봄 주민 조례 청구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남동구는 인구 소멸 위험 주의 지역”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부담금이 비싸 참여가 저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 등을 방문해
저출생 문제와 지방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획된 '2024 패밀리페스타'가 27일 오후 5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이 행사는 가족 친화적인 박람회로,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생과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람회에서는 결혼 문화의 변화와 함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하여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상 차량은 △교통사고, 도난, 화재, 천재지변 등으로 사실상 폐차된 차량, 폐차장에 입고돼 사실상 폐차된 차량 △고질체납차량 중 멸실․소멸 자동차로 인정하는 차량 등이다.특히 멸실․소멸 자동차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차량이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됐으나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는 차량을 확인, 비과세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대상 차량은 ▲교통사고, 도난, 화재, 천재지변 등으로 사실상 폐차된 차량, ▲폐차장에 입고되어 사실상 폐차된 차량, ▲ 고질체납차량 중 멸실․소멸 자동차로 인정하는 차량 등이다.특히 멸실․소멸 자동차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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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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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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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일 구청 잔디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5일전
인천 부평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4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8개 업체가 참여해 직·간접 면접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한다.58개 참여 업체의 채용 희밍 인력은 모두 398명이다.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 3개 관에서 진행된다. 채용관에서는 18개 직접참여 업체가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40개 간접참여 업체는 이력서 접수 방식으로 인력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장을 방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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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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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그리머스' 캐릭터 활용 쉐이크·콤보 메뉴 출시
맥도날드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를 소개하며 '그리머스 쉐이크'와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 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봬는 '그리머스 쉐이크'는 달콤한 블루베리 맛과 그리머스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이 특징인 쉐이크로, 지난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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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로 날개 단 넷플릭스…11월 OTT 시장도 '맑음'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순풍을 달았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까지 각종 한국 작품들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11월, OTT 시장도 '맑음'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막을 내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금껏 요리 서바이벌에서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 마치 스포츠 경기와 무협지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서바이벌로 사랑 받았다. 이는 지표로도 입증됐다.공개 이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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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행감·내년도 본예산 심사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5~17일 3일간 일정으로 충북 제천 일원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위원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소관 실·국의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진행됐다.먼저, 기재위 위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현 의원의 AI 강의를 통해 의정활동에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법, AI 데이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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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50세→50~59세로 확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연령을 5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광명시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연령이 기존 50세에서 50~59세로 확대되는 변경안을 포함한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4일 광명시의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은▲50~59세로 지급 연령 확대 ▲지급 제한 기준 완화해 신청일 기준 거주기간 계산 및 합산 거주기간 인정 ▲내일배움카드 수혜자 중복 수혜 가능 등 신중년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광명시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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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금사회동동, 간단 생활 집수리 사업 추진
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동 특화사업으로 주거 환경 돌봄 간단 생활 집수리 ‘GO+집’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고령, 장애, 질병 등의 거동 불편으로 대처가 힘든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단한 집수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이 사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0세대에게 전기, 조명, 콘센트, 스위치, 수전,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배재석 민간위원장은 “대상자 선정부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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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협, 금정구 구서1동에 겨울 이불 후원
부산시 금정구 구서1동은 지난 17일 관내 금정신용협동조합에서 동절기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 15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금정신협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기부된 겨울 이불은 사회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