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충북 청주시의 10분의 1인, 8만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렸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인파가 몰려든 곳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청주교회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청지역을 담당하는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물론 서울과 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요한지파 성도들, 전국 교회의 주요 사명자들까지 모여 함께 예배드린 것이다. 특히 올해는 청주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상황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 총회장의 설교를 듣기 위해 전국의 개신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5일 경남 사천시 소재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직접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단감은 작년 개화기 저온 피해, 여름철 탄저병의 연이은 발생으로 생산량이 26% 감소했으나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 전반적인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다만, 계속된 폭염으로 일부지역에서 일소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강호동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여름 더위가 기록적이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 1994년이나 2018년 수준의 ‘최악의 더위’였다.올여름 비는 장마 때 ‘폭우’로 집중되고, 장마가 끝난 뒤엔 국지적으로 소나기만 쏟아지는 양상을 보였다.기상청은 5일 이러한 내용의 여름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올여름 전국 평균기온, 평균 최저기온, 열대야일은 모두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기상기록 기준이 되는 1973년 이후 1위를 기록했다.평균 최고기온은 2위, 폭염일은 3위에 해당했다.열대야일은
포르투갈의 조아니나 도서관에는 오래전부터 박쥐가 서식해 왔다. 이 박쥐들이 책을 갉아먹는 벌레를 잡아먹는 역할을 해왔다는 소식에 대해 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코임브라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는 조아니나 도서관은 1717년부터 1728년 사이에 지어진 곳으로, 201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코임브라 대학' 내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 내부는 금, 대리석을 비롯해 고풍스럽고 화려한 가구들로 장식돼 있으며, 많은 책들과 함께 화려한 책장 뒤에는 몸길이 2cm 정도의 작은 박쥐들이 서식하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등 울산지역 조선업계가 연이은 수주로 활황기에 접어들면서 조선업 분야 근로자 채용도 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의 근로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기준 1만43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6명 늘었다. HD현대미포도 올해 6월 말 기준 근로자 수가 38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8명 증가했다. 조선업 분야 근로자 증가는 최근 잇따른 수주 낭보 덕택이다. 팬데믹 이후 해상 운송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신규 발주가
코레일유통이 상생물류사업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BEST 친절 배송사원’을 선정하고 격려했다.행사는 상생물류 사업 11주년을 기념하고 회원점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 노력한 배송사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유통은 폭염과 장마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항상 친절하게 상품을 배송한 ‘BEST 친절 배송사원’ 3명에게 지난 8월 21일과 8월 28일 이틀에 걸쳐 KTX 20주년 순은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BEST 친절 배송사원’ 선정은 지난 7월 온라인 설문
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가 거제시의회 파행의 책임을 국민의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거제시청 앞 소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의 연이은 약속과 합의 파기가 개원 이래 역사상 최악·최장의 시의회 파행을 촉발하며 의회와 민생을 멈춰 세웠다”며 “의회 파행 사태의 원인과 책임은 국힘의 상습적인 양당 간 합의 파기에 있음을 분명히 선언한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이번 의회 파행 사태는 단순히 민주당과 국힘, 두 정당 간 자리싸움으로 규정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거제시민에게 공개 약속·합의한 사안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수문장 김동준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이 소식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제주와 김천과의 경기 전 알려졌다.김성훈 장내아나운서가 "여러분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할 것이 있다"는 말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광판에는 김동준의 활약상과 함께 'Contract Renewal 2029'라는 문구가 나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제주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김동준의 재계약 소식에 제주 팬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전광판 영상 송출이 끝나자, 김동준의 이름과
CJ대한통운의 주7일 배송 도입 소식에 오픈마켓 플랫폼들이 배송 경쟁력 강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쿠팡이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최근 CJ대한통운은 노사간 합의 끝에 주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를 내년 초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국 14개 허브터미널과 276개의 서브터미널을 기반으로 하루 2000만건 이상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택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물류 면에서 쿠팡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이런 CJ대한통운의
전라남도는 올 여름 51일간 58곳의 해수욕장을 운영, 지난 2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총 63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4.0% 늘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완도, 여수, 고흥 순으로 많았으며, 인명사고는 다행이 없었다.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 해수욕장 운영에 악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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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경남농협은 10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채권관리 책임자 및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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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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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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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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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석이다...북적이는 대구 서문시장
대구경북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인식하는 등 추석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1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에서 총 352만9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귀성과 귀경이 겹치는 추석 당일인 17일이 75만2000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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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신생아 맡을 인력 없다..."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전공의 7명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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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 치료실 전공의 단 7명뿐으로 2019년 122명 대비 94.3%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할 전공의 등 관련 인력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체중, 조산아, 다태아가 늘어나고 있는데 의료공백으로 신생아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에 전공의가 단 7명만 남은 것으로 파악됐다. 51개 병원 중 전공의가 있는 곳은 5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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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투기·탱크 이어 자주포까지…'수출용'으로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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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방산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전투기, 전차는 물론 자주포까지 K-방산 주력 무기들이 기능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수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1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전시회에 전시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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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가장 사랑받은 이동수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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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철도·국내항공·고속도로 이용현황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공항, 철도 순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동 수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설, 추석 명절 간 ▲고속도로 2억 9,993대 ▲공항 2,037만 3,565명 ▲철도 2,265만 3,130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코로나 이전 백만 명 이상의 승객이 꾸준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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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택스 사칭 피싱 이메일 주의보”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1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와 구청들이 위택스를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확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위택스는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자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커들은 위택스 도메인을 가장하거나 비슷한 도메인으로 피싱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 해커들은 ‘주민세 체납 독촉장’라는 내용으로 이메일을 열람하고 파일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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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나는 맛과 멋'…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2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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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올해로 8회째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27일부터 29일까지 다채롭게 개최한다. 순천시의 대표 미식 축제인만큼 로컬의 특별한 맛과 색다른 멋이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푸드마켓은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주제로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