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화원면과 목포시 달리도에서 발파암석이 산더미처럼 쌓이면서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건설공사’의 해저 터널에서 발생한 발파암의 야적이 길어지면서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재 목포시 달리도 17필지와 해남군 화원면 15필지에서 발파암석이 야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목포시 달리도와 해남군 화원면의 농지·농로 인근에서 히빙현상이 발생했다.지난해 11월 양화리 야적장 경계에 설치된 방진막이 뒤틀리고, 인근 농지와 농로도 융기하는 현상이 발생했다.이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1사단에 복무 중인 장교가 도로에 쓰러진 50대 여성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해병대 1사단 동원참모실 소속인 김승철 대위다. 김 대위는 지난 6일 퇴근길 부대 앞 이발소에서 이발하던 중 인근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소리를 들었다. 곧바로 뛰어나간 김 대위는 의식불명인 상태로 쓰러져 있는 50대 여성을 발견했고 주변에 응급조치가 가능한 사람이 없자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한 뒤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미 여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에서 연쇄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구산IC 파주 방향 인근에서 트럭과 버스, 승용차 등 총 44대 차량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 등 피해 차량만 44대로 집계됐다.이 사고로 운전자들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16톤 화물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구산IC
대전 동구의 한 계곡 근처에서 스포츠유틸리티렌트 차량이 화재로 전소되고 그 안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차량이 타버린데다 단서가 없어 사고 경위 파악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쯤 대전시 동구 하소동 소재 계곡 인근에서 SUV차량이 불에 탔다.출동한 소방에 의해 불은 53분 만에 진화됐고 뒷좌석에서 신원 미상의 탑승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해당 SUV는 모두 불에 타 형체만 남은 상태였다.사고가 난 SUV는 50대 남성 A씨가 빌린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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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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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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