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심을 향해 귀를 열고 굽힐 때 굽히라고 조언했다.김 전 총리는 26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대통령에게 조언을 부탁받자 "개인적으로 과거 검사 시절에 인연이 좀 있어 저분의 장점을 제가 좀 안다"고 말했다.그런데 "지금은 좀 지금 안타깝다"며 "어느 날 대통령 주변의 이런저런 민심 전달 창구 대부분이 닫힌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뭔가를 자꾸 하시더라"고 지적했다.김 전 총리는 "예를 들면 의료대란 같은 경
영동군은 오는 28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주변의 음식거리에서 `제9회 자연산 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연다.이 지역은 소백산맥 준령의 민주지산 기슭에 자리 잡아 해마다 가을이면 능이·싸리·송이 등 다양한 자연산 버섯이 생산된다.올해는 늦더위 여파로 버섯 작황이 예년만 못 하지만 축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연산 버섯과 호두, 고구마 등 농산물이 풍성하게 출품된다.28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관광객을 위한 버섯비빔밥과 능이국 1000명분이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25일 ‘VANGUARD: 낭만의 시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리니지M 이용자는 오늘부터 ▲’기사’ 클래스 리부트 ▲월드 던전 리뉴얼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 시즌2’ ▲TJ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기사 클래스 이용자는 ▲적의 공격과 돌진을 튕겨내고 곧이어 응수하는 리뉴얼 전설 스킬 ‘리포스트’ ▲양손검의 공격 속도와 기동력이 대폭 상승하는 리뉴얼 영웅 스킬 ‘프라이드’ ▲주변의
다이닝브랜즈그룹에서 운영하는 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이 한강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봉사에 나섰다.bhc 치킨 대학생 봉사단 1조는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펼쳤다.단원들은 한강공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마철 집중호우를 지나며 급격히 번식한 '단풍잎돼지풀', '서양등골나물’, ‘가시박’, ‘환삼덩굴’ 등 다양한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정화 작업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
엔씨소프트는 25일 MMORPG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 '뱅가드: 낭만의 시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기사’ 클래스 리부트 ▲월드 던전 리뉴얼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 시즌2’ ▲TJ 쿠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이 중 기사 클래스 이용자는 ▲적의 공격과 돌진을 튕겨내고 곧이어 응수하는 리뉴얼 전설 스킬 ‘리포스트’ ▲양손검의 공격 속도와 기동력이 대폭 상승하는 리뉴얼 영웅 스킬 ‘프라이드’ ▲주변의 몬스터를 자극하는 신규 스킬 ‘타운트’를 사용할 수 있다.이 회사는 월드
청도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3일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유아들과 함께 ‘신화랑풍류마을 화랑수련장’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이웃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고 수련장 놀이로는 운문산 깃발 꽂기, 솥바위 건너기, 육장굴 동굴 탐험, 무적숲 미로, 장군평 넘나들기 등 화랑도의 신체 단련을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며 즐겨워 하였고 처음 접해 보는 활동에 대해서도 많은 흥미도 보였다. 친구들이 많아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실외 놀이기구 타기, 곤충관찰 주변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철강 제조업체인 ㈜화인텍이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적십자 정기후원 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에 가입했다고 밝혔다.㈜화인텍은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의료·주거·교육 등을 지원한다.구헌록 대표는 “코로나로 사업이 어려워져 2017년부터 지속해 오던 적십자 정기후원 잠시 중단했다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뜻을 같이해 후원을 재개하게 되었다”며 “위기가
경주시가 인왕동 선덕여고 주변의 하수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왕동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 지역은 취락지구와 문화유적 보호구역이 중첩되어 있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자원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약 2km 구간의 하수관로와 104개의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8월에는 문화유적 특별보존지구 관련 협의를 마쳤다.우선
보성군은 지난 11일 보성군4-H연합회 회원들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보성읍 옥평리 소재 공동묘지의 무연고, 노약자, 출향인 등의 묘지 30여 기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 참석한 보성군4-H연합회 회원 25명은 오전 8시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예초기와 갈퀴를 이용해 무연고 묘지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말끔하게 정리했다.추석맞이 무연고 묘지 풀베기 봉사활동은 보성군4-H연합회 회원들의 연례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4-H서약인 ‘나의 손은 더욱 위대하게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대산에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대산은 농산물 유통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대형마트와 쿠팡에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이영목 대표는 김천상무 및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영목 ㈜대산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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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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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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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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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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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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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 강릉시 경포호 주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며 가을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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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대생 '내년 복귀' 조건 휴학 승인…글쎄
의정 갈등 언제쯤 끝날까?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7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이 낸 휴학계 승인이 의대생 ‘동맹휴학’은 절대 승인이 불가능하다는 정부 방침과 정면충돌한 가운데 이주호 장관이 조건부 휴학 승인을 내놓고 있다. 서울대 의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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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역발상으로 경남관광의 길을 찾다
지난 30일부터 국외연수 중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험준한 지형을 오히려 지역 성장의 지렛대로 활용한 산악관광, 굴뚝 없이도 우뚝 설 수 있는 산업관광 현장을 탐방하며 경남의 미래 관광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먼저 위원회는 지난 30일, 스카이엑스포 컨벤션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서 1일엔 척박한 산골짜기를 케이블카·트롤리버스·로프웨이 등 다양한 저공해 교통수단으로 연계·횡단하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체험,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견학 후 4일 오전에는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나고야 관광컨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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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섬의 홀리는 글쓰기] ‘내 이름은 박미섬’ 개명 후 운명이 바뀌었을까?
지난 글에서 개명 신청 과정, 개명하는 이유를 적어보았다. 나처럼 이름을 직접 짓기도 하지만 작명소 등에서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작명가들은 무엇을 중요하게 볼까.‘상겸’ ‘상경’ 중 후배가 선택한 것은?가장 중시하는 건 한자 획수다. 우리나라 공식 문자는 한글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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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詩] 물음
세 번이나 이혼한 마거릿 미드에게기자들이 왜 또 이혼했냐고 물었다그때 그녀가 되물었다“당신들은 그것만 기억하나내가 세 번이나 뜨겁게 사랑했다는 것은묻지 않고”시 쓰는 어려움을 말한 루이스에게독자들이 왜 하필 시를 쓰냐고 물었다그때 그가 되물었다“왜 당신들은 그것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