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팀인 충북청주FC의 운영 자금이 대폭 늘어난다.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19일 92회 임시회에서 청주시장이 제출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협약 변경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다.충북도와 청주시의 연간 운영지원금을 각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늘리고 지원기간을 2023년~2027년에서 2025년~2027년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축구단의 연간 30억원 자체부담 의무도 주어진다. 연 1회 이상 충북도와 청주시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성적 저조 등 지원 효과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지원금을 감액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이
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복지시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창고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특화사업으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이웃과 공유하고 나눔 및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안에서 이웃도 돌보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나눔창고는 평일 근무시간에 상시 운영되며 보건지소 내에 위치해 1회 방문으로 진료, 건강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받으실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충남 논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 대상 노후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배기가스를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12% 높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1월1일 이후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울산시가 회야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다시 증설한다. 회야강 상류 처리구역인 울주군 웅촌면과 경남 양산시 웅상읍 일대 도시개발 사업 진행과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늘어난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하수처리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울산 시민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의 수질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울산시는 회야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내년까지 2만t 더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27억원, 지방비 261억 원 등 총 288억원이 투입된다.회야하수처리장은 웅촌면과 웅상읍 일대 하수 처리를 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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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14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자치단체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도는 매주 점검회의를 열어 신속집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시설비 집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금 및 기성금 조기 지급 등 집행 속도를 높이고,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신속
충북 단양군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표시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해당된다.군은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 연탄, 기름보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8.6% 증가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8억원으로 64.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53억원으로 513.9% 급증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주요 제품의 국내외 인지도 상승과 신제품 모노폴라 RF 제품군 출시 효과가 맞물리며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재무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2024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49.0%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50억원으로 48.5
2025년부터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절세 계좌에서 해외 주식형 ETF 투자 시 배당소득세 환급 방식이 변경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과세이연·복리 효과가 약화하고, 배당소득세 이중과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와 대응 전략을 살펴보자. ◇2025년 세법 개정의 핵심 내용 기존에는 해외 주식형 상장지수펀드 배당소득에 대해 외국에서 15%를 원천징수하면, 국내에서 동일 금액을 선환급하고 최종 과세하는 구조였다. 이 방식은 연금저축, IRP, ISA 계좌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2.19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이 정부가 의도하는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및 내수 활성화 효과’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 및 추가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 건의서를 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금융위, 금감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주건협은 지난달 2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정부 대책에 대해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대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과제별 세부내용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이번 대
울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유치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유치에 성공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균형 발전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이달 중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출 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주변 인프라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진행되며, 다음 달 심의위원회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치에 성공하면 올해 10월 말부터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박람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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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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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양경찰관 퇴근중 여객선 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구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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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사업성·수용성 가장 우수
김재욱 기자 =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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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매카트니 일기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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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게임 컴플렉스 설립 추진한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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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 및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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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시는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인구정책 및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하는 ‘2025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고령사회, 인구 구조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12대 추진전략과 63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지난해 첫 수립한 시행계획에 반영했던 47개 세부사업 중 45개는 유지하고 18개의 신규 및 추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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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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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절실하다
지자체가 운용하고 있는 제도 아래에선 사회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체적으로 판단하거나 먼저 나서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제도 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살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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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노곡리에는 언제 봄이 올까
‘북포천군’은 1953년7월 정정협정 체결부터 1954년11월 대한민국 정부로 행정권이 이양될 때까지 존재했던 행정구역 명칭이다. ‘북포천군’은 해방과 함께 그어진 38선 북쪽이었다가 전쟁으로 남쪽 땅이 된 연천 포천 화천의 수복지구 7개 면을 관할했다.오늘날 ‘북포천군’이라는 행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