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나들이객들에게 매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올해 29회를 맞아 청풍면 물태리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벚꽃축제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본행사 기간인 4월 5일과 6일에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우선 본행사 첫째 날엔 초대가수로 싱어게인에 참가하였던 박형규, 김길중이 ‘벚꽃어게인’ 공연을 펼치며 일기예보의 멤버인 나들과 여행스케치의 멤버인 남준봉이 참여해 ‘포크 토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 페스티벌과 패션쇼, 스트릿댄스, 벌룬쇼, 디제잉, 마술쇼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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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북도면은 오는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3회 장봉도 벚꽃축제’를 우천 예보 와 벚꽃 개화 지연 등으로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북도면은 최근 축제 준비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과의 논의를 거친 결과, “예보된 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예년보다 늦어진 개화 시기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경주 면장은 “장봉도 벚꽃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며,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안전한 축제를 준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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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예정됐던 인천지역 봄꽃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2일 인천시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인 상황을 고려해 오는 5일과 6일 열기로 했던 ‘2025년 인천대공원 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시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가 방문객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인천 대표 봄 축제이지만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공연 등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다만 가족 단위로 벚꽃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야간경관 조명 등 편의시설은 평소와 같이 운영한다.앞서 강화군은 같은
최근 벚꽃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음식점 바가지요금 논란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판매 부스 내·외부 가격표 게시와 함께 메뉴판에 음식 이미지를 첨부할 것을 강력 권고하고, 사회적 이슈 또는 논란을 야기한 축제 평가에 있어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했다.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주시 전농로 왕벚꽂축제 일부 노점에서 순대 6개가 든 순대볶음을 2만5000원에 판매하고, 한눈에 봐도 양이 적어 보이는 바비큐를 4만원에 판매한 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망신을 샀다.제주도는 최근 지역축제 행사 시 음식점 바가지요금 민원이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주에서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개화 시기에 맞춰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돌담길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이 가득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해를 맞아 다국적 관광객이 많이
매년 봄, 우리를 설레게 하는 벚꽃 시즌이 돌아왔다.도봉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우이천에서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우이천 일대는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과 함께 벚꽃을 주제로 한 전시,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해가 진 오후부터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길을 밝혀 화려한 장관 또한 연출될 예정이다.개막식은 축제 시작일인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가수 김수찬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4월 4일부
4월, 꽃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실 꽃축제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개화시점을 맞추는 것이다. 청주시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했다. 다행히 개화시점이 비교적 잘 맞았다. 벚꽃과 푸드트럭이 메인테마. 이른바 볼거리와 먹거리라는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 운영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천변도로를 막은 것이다.도로는 막혔지만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기쁨과 소통의 도로는 시원하게 뚫렸다. 플리마켓, 30여
김석희 기자 = 강릉시가 지역 내 벚꽃 축제 행사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8일 오후 1시 벚꽃축제 위원회, 시민단체 및 관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주제를 선정해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바람이 전하는 옛이야기’를 주제로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며 역사와 문화유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봄 소풍 명소를 추천한다. ◇문화유산을 감싸는 봄바람, 역사의 향기를 품은 곳 4월 ‘해미 벚꽃축제’가 열리는 서산은 만개한 벚꽃과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간직한 해미읍성이 봄 소풍 명소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청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개심사와 백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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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대한민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메가존 소프트가 유일한 수상자다.메가존소프트는 ▲고객 유지율 제고 ▲최신 기술 제공 ▲신규 영업 기회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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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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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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