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 있는 5개 군부대를 한꺼번에 외곽지역으로 옮기는 사업 대상지가 군위군으로 최종 결론 내려졌다.대구시는 5일 동인청사 기자실에서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평가 결과 발표’ 설명회를 열어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로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전 대상 군부대는 대구 도심에 각각 흩어져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방공포병학교 등 5개다.앞서 지난 1월 국방부는 임무 수행 가능성 및 정주 환경을 평가해 대구 군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9일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군 최종 선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최종 평가를 앞두고 군위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2만 3천여명의 군민과 30만 출향인을 대표해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대구시군부대이전군위군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10일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통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최종선정지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의 ‘대구 군부대 최종선정지도 영천으로!’라는 힘찬 구호로 중앙동 통장협의회원들과 함께 유치 의지를 다졌다.앞서 7일부터는 밀리터리 타운 조성 예정지인 오미1동, 도림1·2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동의서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해당 시설 유치를 적극 반기며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김철주 통장협의회장은 “영천은 최근 제2한민고
군위군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먹거리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가장 긴급한 지역 현안인 대구 군부대 이전에 관해 홍보했다.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차려진 먹거리부스에선 대구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대구 9개 구·군 새마을회에서 모인 120여명의 회원들이 떡국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군위군 새마을회에서도 10여명이 참석, 떡국 나눔 봉사를 함께 진행하는 한편, 군부대 유치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군부대의 군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으로 구슬땀
한국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유치를 환영하고 나섰다. 군위생활개선회는 2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대 유치 적극 환영 '퍼포먼스'를 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군위생활개선회원들은 군부대 이전 유치 등 군위의 현안 사업들의 성공적 진행을 기원하며, 희망과 화합의 상징인 무지개 일곱 빛깔로 한마음, 한뜻을 모아 군부대 유치을 적극 지지하는 플랜카드 퍼포먼스를 실시하였다.이준남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의
대구시는 4일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열려 예비후보지인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했다.이날 평가위원회는 사업비, 사업절차 용이성 등 사업성과 군 선호도 등 수용성을 중심으로 예비후보지에 대해 검증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예비후보지 1곳을 선정한다.이후 대구시가 평가위원회의 선정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이전지를 확정해 5일 오전 11시 발표할 예정이다.시는 앞서 지난 1월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3곳을 발표하자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예비후
대구 군위합창단이 지난 2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부대 이전 기원을 위한 2025년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연주회의 첫 무대는 오프닝 곡 ‘푸른열매’를 시작으로 친숙한 가락이 이어지는 ‘우리가곡 메들리’와 감성이 담긴 ‘진달래꽃’이 공연..
영천시의회는 19일 조례안 의결 및 대구 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며 제243회 임시회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대구 군위군이장연합회는 7일, 이장연합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현재 대구시의 최종 평가 결과만을 앞둔 상황에서, 읍면 이장 대표인 회장단에서 한마음으로 군부대 이전을 지지하는 것은 군민들의 뜻을 반영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이날 신년교례회에서 군위군이장연합회와 군위군 관계자들은 군위군이 군부대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 역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의 군위군이 아닌 2030년 이후 발전된 모습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주춤하던 돼지고기 수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두 3만4천141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상적으로 수입이 늘었던 전년동월 보다는 적은 물량이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3만톤대에 재진입,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ISE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이날 설명회는 도 본청과 직속기관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사업 기본계획과 부서별 역할,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효과적인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공모에서 모집인원의 약 3배인 595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대상자 200명과 예비대상자 200명을 선정했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자전거 판매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하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선정된 도민들은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