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등을 돕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고량사랑기부제로 청주시에 4억5000여만원의 기금이 쌓였다. 시는 모인 기금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누림, 찾아가는 이동 목욕서비스, 옥화자연휴양림 숲에서 놀자 등의 사업 4건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15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
차기 대선주자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실용주의 노선’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 대표가 영광군수 재선거 유세에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수명이 만료되는 한빛 1·2호기를 두고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가동 중인 원전을 멈추거나 재가동을 막을 이유가 없다”며 “민주
한강 하구를 끼고 있는 경기 고양특례시가 ‘한강공원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27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시가 관리하는 한강 내에 조성된 공원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공익성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해 시민들 건전한 여가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조례 핵심 내용은 공원이용시설의 사용 신청, 제한, 사용료 징수 등과 같은 이용 절차와 함께 공원 내 금지행위와 이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도 규정하고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한강공원
의료계는 의대 증원 논의를 위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한다는 대통령실의 계획을 환영한다면서도, 현재의 의정갈등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고 일축했다. 당장 내년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는 요원하기 ..
창원시가족센터 진해분관이 내년부터 진해가족센터로 승격해 매년 국·도비 5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다.창원시 통합 15년 만에 이룬 성과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해 진해구 다양한 계층의 가족 서비스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2010년 행정통합 당시 진해지역은 가족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창원 지역
마산대학교는 7일 스마트전기공학과가 내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신규로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전기공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2년 과정 정원 15명으로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이수자는 ‘학사학위’를 받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은 전문대학 2~3년 과정 졸업자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마산대학 학사학
안양시 가정용 상수도 요금이 내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시는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7년 만에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인상은 가정용에 한정되며 일반용과 대중탕용 등의 기본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이에 따라 현재 t당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으로 이뤄져 왔던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되 그 대상품목을 기존 9개에서 15개로 확대, 가격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분을 보상하는 한편 공익직불제의 확대·개편을 통해 기초 소득안전망을 구축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으로 이뤄져 왔던 농업수입안정보험을 내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되 그 대상품목을 기존 9개에서 15개로 확대, 가격하락에 따른 수입 감소분을 보상하는 한편 공익직불제의 확대·개편을 통해 기초 소득안전망을 구축
대전시교육청이 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스포츠 분야에서 꿈을 키워갈 학생을 위해 `체육영재교육원' 개원을 승인했다. 체육영재교육원은 2025년부터 대전체육중학교에서 운영하며, 학생의 잠재성 발굴을 위해 과학적인 체육영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체육 꿈나무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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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24 한국IR대상’ 우수기업 및 BEST IRO상 수상
크래프톤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유가증권시장 기업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크래프톤은 2021년 코스피 상장 이후 3년 만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창한 대표이사와 배동근 CFO 등 주요 경영진이 실적발표, NDR, 애널리스트 데이 등 다양한 IR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년 애널리스트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으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의 신규 투자자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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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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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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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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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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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2개 추진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을 집약한 절삭가공 전문 공장을 짓고, 삼성중공업과 중대형 선박 배관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산업부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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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윤리특위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징계의 건' 결론은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22일 회의를 열고 정순욱 문화환경도시위원장에 대한 징계요구의 건을 심사해 ‘징계대상이 아니다’고 결론을 내렸다. 특위는 위원장이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면서 심사 안건을 미루는 행위는 직권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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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산책] 32. 영원한 낙원을 꿈꾸며, 최영림
최영림은 평양 출신 월남 화가다. 주로 ‘가족’과 ‘여인’, ‘설화’를 모티브로 토속적이고 서정적 화면을 구축해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뤄냈다. 최영림이 살았던 당시 평양은 교통 요지로 외래문물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그런 평양에서 두 번째로 큰 한약방 집 맏아들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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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통합동물보호센터 문 열어
창원시는 22일 통합동물보호센터를 개소했다. 동물복지정책을 강화하고 기존 3개소로 나뉘어 있던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없애고자 통합센터를 구축했다.창원 통합동물보호센터는 성산구 상복동 펫빌리지 안에 1442㎡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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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국감] "교육장 추천 교육전문직 선발 방식, 충성도 테스트 전락할 수도"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교육전문직’의 선발 방식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교직 사회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