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도권 주요 35개교의 평균 경쟁률은 18.99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8.08대 1과 비교해 상승했다. 9개 지역 거점 국립대의 평균 경쟁률도 8.61대 1로 전년도 7.90대 1보다 올랐다. ◇교대 경쟁률 5.93대 1…전년 5.03대 1보다 소폭 상승 대학별로는 한양대가 31.94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성균관대 31.91대 1, 서강대 27.68대 1, 중앙대 26.71대 1 순이다. 이밖에 경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2025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17.4% 증가한 5010명이 지원해 경쟁률 23.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6개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2년 연속 최고 경쟁률이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4268명이 지원해 2023학년도 대비 45.6%라는 큰 증가세를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2025학년도에도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눈여겨 볼 만하다.특히, 의대 선호 현상,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재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DGIST는 전형 개선과 입학 홍보 전략을 통해 지원자 수가 꾸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 마감한 가운데 대구권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약학계열을 중심으로 올해도 경쟁률이 높았고, 의대의 경우 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지기도 했다.경북대는 수시 원서 마감 결과 전체 4529명 모집에 5만3352명이 지원하여 평균 11.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재학생 수 및 N수생 지원자 수의 소폭 증가와 의예과 증원 등의 여파로 지난해 12.39대 1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다.의대의 경우 129명(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내년도 의대 수시모집이 오는 9일 시작되면서 이번 주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충북대의대와 병원 관계자들은 증원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기에 충북대병원 전공의 사직이 현실화한데다 2학기 의대 수강신청자도 미미해 의료갈등해소가 요원한 상황이다.충북대학교의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대학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은 실현 불가능하다”며 의대 증원 철회를 촉구했다.비대위는 “정부는 강의실을 늘리고 병원 병상만 늘리면 교육이 가능하다고 생각하
최근 교권 침해, 학령 인구 수 감소 등으로 교육학교 합격선이 하락하자 지원자 수가 큰게 늘면서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교대의 경우 올해 272명 모집에 1764명이 응시해 10개 교대 중 세 번째로 높은 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 경쟁률은 5.95대 1로 집계됐다.교대 경쟁률은 지난 2021학년도 4.92대 1→ 202학년도 5.82대 1→ 2023학년도 4.96대 1→
경주 동국대가 내년도 입학 수시 경쟁률이 4.18대 1로 나타났다.1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따르면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696명 모집에 7096명이 지원해 4.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은 한의예과 참사람전형으로 7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해 28.86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한의예과 교과전형이 10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해 21.50대 1, 의예과 참사람전형이 10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21.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의학계열 학과를 제외한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대구경북권 경쟁률은 13.8대 1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만 9423명으로 지난해의 8369명보다 1만 1054명이 늘어 132.1%가 증가했다.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경쟁률도 지난해 10.5대 1에서 올해 12.5대 1로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이들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2024
울산 고3 수험생들의 ‘수시’ 계절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수시 원서 접수가 본격화되자 수험생들은 골머리를 앓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까 노심초사다. 글로컬대학 이슈에 따라 대학들이 입시 전형을 대폭 손질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진 탓이다.8일 교육계에 따르면, 울산 내 주요 대학들이 9일부터 수시 모집에 돌입한다. 이들 대학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신입생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하지만 고3 수험생을 둔 가정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예년과 달리 수시를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접수 결과, 창신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 중 수시모집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정원 내 323명 모집에 2,356명이 지원해 7.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신대 수시모집 정원은 총 365명으로 전체 수시모집 경쟁률은 6.88대 1이다.일반계고교 전형에서 모집인원 179명에 지원 인원 1,536명으로 경쟁률이 8.58대 1에 달했다. 면접 40%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2025학년도 수시모집 접수 결과, 창신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 중 수시모집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2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정원 내 323명 모집에 2,356명이 지원해 7.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신대 수시모집 정원은 총 365명으로 전체 수시모집 경쟁률은 6.88대 1이다.일반계고교 전형에서 모집인원 179명에 지원 인원 1536명으로 경쟁률이 8.58대 1에 달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16시간전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 5성급 호텔 2차 분양
2시간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가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섰다.’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1㎡ 총 2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위탁 운영은 파르나스 호텔이 맡아 프리미엄 호텔로 선보인다.업계 관계자들은 생활숙박시설에 투자할 경우, 시공사 브랜드와 위탁운영사의 역량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 열어
1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9월 30일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2024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박람회’를 열었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이 생산한 상품을 시민, 공공기관, 단체에 알리고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굿드림장애인작업장, 행복을만드는집, 해피해누리작업장, 호매실장애인보호작업장,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작은행동 한사랑,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1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했다.각 시설은 복사용지, 서류봉투, 제과제빵, 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성료, 예향의 고장 삼척 빛나
2시간전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삼척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강원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최대 전통민속 예술축제로 지난 1983년부터 시작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속예술의 전승과 보존의 장으로써 선조들의 귀중한 민속 문화유산을 보존 육성하는 행사로 특히, 2024년에는 삼척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행사 첫째날 참가 15개 시군의 입장식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나눔봉사회, 구좌읍 하도리경로당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안전나눔봉사회는 지난 28일 한국소방시설협회 제주도회, 제주동부경찰서 구좌파출소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경로당 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소각행위 금지,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속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고장구, 오카리나 연주, 이미용봉사, 의료상담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전복죽을 제공했다.이날 소방시설협회는 소화기와 파스를 기증했고, 경찰은 안전 지팡이와 안전헬멧을 전달했다.한편, 안전나눔봉사회는 2019년 3월 27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국방비 38조원 더 늘린다… 내년 예산 23% 증액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내년 국방비를 더욱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F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의 3개년 재정 계획에서 국방 예산을 13조5000억 루블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국방비 10조8000억 루블에서 2조7000억 루블 늘어난 규모다.국방과 안보 예산을 합친 총액은 41조5000억 루블에 달하며 이는 러시아 정부 전체 지출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