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석유화학산업 밀집 지역이 산업 불황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와 고용 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 요건을 현실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제도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4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역의 주된 산업이 현저하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적시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 요건을 현실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우선 산업위기 지역 제도의 취지에 맞도록 신청 기준을 지역 산업 및 경제 여건 악화를 적시성 있게 나타낼 수 있는 지표
전북특별자치도가 서울을 꺾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뽑혔다. ‘비수도권 연대’를 강조하며 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충청남도 등과 협력하며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쳐 ‘수도 서울’을 크게 앞질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28일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한 ‘
최근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급증하면서, 법원의 승인을 구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해 1월부터 10월까지 법원에 접수된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1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2004년 개인회생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채무를 제때 갚지 못하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게 된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이다.개인회생은 일정 소득이 있는 사람들에게 채무를 일정 기간 동안 변제하고, 변제 완료 후 남은 채무를 면책하는 제도이다. 채무자는 개인회생을 통해 재정적으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금융감독원이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관련 의혹들을 살피기 위해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13알 금감원은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과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후 4시 홈플러스 CP등의 인수
대동이 존디어 등 글로벌 농기계 기업들이 영위하는 정밀농업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국내 업계 중 유일하게 정밀농업 솔루션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며 국내 쌀 재배 농가와 올해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대동은 21년부터 24년까지 4년간 총 29만평, 228필지, 25농가를 대상으로 쌀과 콩 등의 노지 재배 농작물의 정밀농업 실증을 진행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실제, 24년 정밀농업 참여 농가는 비료량 7%1감소, 쌀 수확량 6.9%가
인천시가 중구 영종지역 주민들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내달부터 기존 연 4회 분기별로 지원금을 신청해야 했던 것을 연 1회로 줄였다고 24일 밝혔다. 영종 주민들은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까지 신청하면 해당 분기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
김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가능 가구 수는 8가구다. 신청 대상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충남대학교 김정겸 총장이 18일 서한문을 통해 의과대학 학생들이 28일까지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처리가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겸 총장은 서한문에 “학생 여러분의 입장을 존중하며 이번 의·정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의 본질적인 역할은 배움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2025 APEC 경제행사 준비 상황 점검차 경주를 방문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APEC 경제행사 후보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 및 국내 기업 CEO
DN 프릭스가 하루에 토털 포인트 약 100점에 달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PUBG 위클리 시리즈' 3주차 첫날 1위를 차지했다.18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5 PWS: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3주 1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DN 프릭스는 이날 6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28점, 킬 포인트 69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97점으로 일일 1위에 등극했다. 경기마다 포인트를 모두 쓸어가며 2위 T1과 무려 50점 차이나는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2월 밀양에 6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여섯째 아이 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안병구 밀양시장은 17일 다둥이 아버지 정용우와 손정혜 부부의 여섯째 아이의 출생신고를 직접 받으며 ‘햇님’양의 탄생을 축하했다.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저출생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출산·보육 정책 등을 통해 6남매 가족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