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사천시, 거제시가 교육부의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에 선정됐다.2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1차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과 학교에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학력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특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교육 경감 모델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별로 최대 7억원의 예산을 지원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의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을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처음으로 시행된다.교육부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1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을 창출하고 지역의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가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올해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하며 지역별로 최대 7억원, 올해만 69억4000억원의 예산이 이들 지역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선불인터넷’은 고객이 희망하는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
문재인 전 대통령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쳤다"며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 무탈하길 기원한다"고 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그는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다.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다"고 썼다.문 전 대통령은 "
송장관 ㈜한반도 대표는 12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운동이다.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로부터 지목 받은 ㈜한반도 송장관 대표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 문구가 적힌 판넬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한반도 송장관 대표는 “이번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도박 없는 세상에서
조선소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륜차 수요가 높은 울산 동구에 번호판을 뗀 오토바이가 곳곳에 방치돼 있다. 이런 오토바이 내 연료가 남아 있는 경우 폭발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동구가 이를 대체할 전기 이륜차 보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3일 동구 방어동 꽃바위 3길 일원. 주택단지를 지나자 길 한편에는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버려져 있다. 타이어는 바람이 빠져 주저 앉았고, 안장 가죽도 뜯겨 내장재가 보인다. 골목 곳곳에는 번호판이 없는 방치 오토바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등록 오토바이는 △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 가 개봉 첫날 13,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좌석판매율 21.6%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7위, 극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또한, 개봉 2일 째에 누적 관객수 10만 관객을 거뜬하게 돌파하며 ‘청춘들의 인생영화’라는 명성에 걸맞은 흥행 청신호를 켜 눈길을 끈다. 는 좌석판매율 21.6%라는 높은 수치로 탄탄
▲쥐띠= 48년생 웃지 않던 얼굴에 미소가 다시 온다.60년생 기분은 동동 구름 위를 걸어보자.72년생 겉치레 외모보다 속내를 알아내자.84년생 책임감 막중 계급장도 달라진다.96년생 고치고 다시 쓰면 오답을 내야 한다.▲소띠= 49년생 높낮이가 없는 겸손을 지켜내자.61년생 행복한 타협으로 기회를 다시 하자.73년생 괜히 하는 입방정 미움이 되어 온다.85년생 모든 준비 완료 출발선에 서보자.97년생 말 없는 가르침 고개 숙여 받아내자.▲범띠= 50년생 웃음이 터져 나는 경사를 맞이한다.62년생 이만하면 합격 시험을 마쳐보자.74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서 구미시와 울진군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사교육 경감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1일 교육발전특구 19개 선도 지역 중 희망 지역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 대면 집중 컨설팅을 통해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최종 운영 지역을 선정했다.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기간에 맞춰 다음 달부터 2027년
부산 기장군이 방산업체인 풍산의 일방적인 기장 이전 추진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소통을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기장군에 따르면, 군은 풍산의 이전 대상지로 기장군 다수 지역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군은 부산시가 민원 등을 이유로 이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 군과 사전 협의나 의견수렴 절차가 전혀 없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풍산 이전 같은 중요한 사안이 지역 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까지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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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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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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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출시 12일 만에 300억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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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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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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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충북본부는 1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000매를 기탁했다./NH농협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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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난방공사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내부 특강에서 “돈은 세컨드한테만 쓴다” 등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빈축을 사고 있다.19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2일 부적절한 내용과 성차별적 발언이 속출한 직원 대상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조선일보 칼럼리스트이자 불교민속학 교수인 조용헌씨는 `인생을 바꾸는 여섯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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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와 반도체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이오주는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 영향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반도체주는 `메모리 비관론'에 하락세를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에 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5만9000원 상승한 104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105만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미국 생물보안법 수혜가 기대되는 충북 연고 바이오 기업들도 일제히 올랐다. 셀트리온은 6300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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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4년 6개월만에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며, 한국 산업계에 미칠 금리 후폭풍이 주목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경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이 함께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다.특히 최근 수 년간 고속 성장하다가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는 이번 금리 인하가 어떤 업종보다 반갑다.고금리 기조에서 투자와 소비가 모두 위축됐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하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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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4년 반 만에 기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연준은 18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로 0.5% 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폭 인하를 의미하는 `빅컷'이었다.총 12명의 위원 중 한 사람을 제외한 11명이 0.5% 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고 연준은 전했다.이로써 기존에 2.00% 포인트차로 역대 최대였던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도 최대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