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로 안정적인 매출고를 올리고 있다.한양은 지난 24일 열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총회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공사비 약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다시 한번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해당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700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800억원 규모이며, 2028년 3월 착공을
경산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수난안전시설 점검·수난구조장비 보강·수난구조 교육 및 훈련을 추진해 긴급구조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3년간 여름철 피서객, 태풍 및 장마 등으로 전체 수난사고의 71%가 7월~9월에 집중 발생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장기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23년 대비, 수상 표류, 물놀이 익수, 선박 조난 등이 증가했다.소방서는 수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관내 수난안전시설
‘걸어서 시민속으로’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역 여성어업인들을 찾았다.거제시에 따르면 22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지부 초청으로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을 찾아 80여 명의 여성어업인과 만난 박 시장은 전통을 지키며 어업을 이끌어온 역사의 산증인인 여성어업인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대화의 물꼬를 텄다.평소 거제 1300여 년 역사를 강조하는 박 시장은 이날 참석한 여성어업인들에게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거제에 어업이 차지하는 역할은 매우 크다”며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단언컨대 바다 환경이 변했습니다. 바다가 황폐화돼서 어업인부터 해녀까지 도저히 살 수가 없습니다.”해파리 대거 출현부터 냉수대, 고수온까지 올해 울산 해역에 각종 자연재해가 다발적으로 일어나며 급격한 어획량 감소로 어민들이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21일 국립수산과학원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울산 앞바다 곳곳에는 지난 6월 말부터 냉수대가 형성돼 8월 초까지 한 달 이상 이어졌다.냉수대가 끝나기 무섭게 지난 8일부터는 울주군 서생 일원에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지더니 12일부터 울산 전 해역이 고수온대에 들어섰다. 강독성의 노무라입깃
경남농협는 21일 경남농협 1층 로비에서 경남 쌀 소비촉진을 위해 ㈜무학이 참여하고 라벨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들어간 제품 500만 병을 출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지난 1일 쌀 소비 촉진행사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무학의 주요 생산품인 ‘좋은데이’에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을 넣어 ‘범 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최재호 회장은 “최근 쌀 소비가 줄어 농민들의 주름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예전부터 우리 조상은 밥심으로 하루를 든든히 시작했다”며 “무학
단양군 영춘면에 올해 세 번째와 네 번째 아이가 연달아 출생하며 마을에 행복한 울음소리가 가득 퍼졌다.지난 2월 두 번째 출생 소식에 이어 5개월 만으로 이미 지난해 출생아 수인 3명을 넘어섰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출생가정에 많은 축하를 전달하고 있다.세 번째 출생아는 남천2리 이 모 씨와 장 모 씨 가정에서 태어난 넷째 남아로 지난 7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네 번째 출생아는 별방2리 이 모 씨의 첫째 여아로 8월 초 출생했다.이 소식을 접한 영친회 등 지역의 기관단체에서는 출생축하금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출시 7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200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 1월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 7개월 간 누적 다운로드 약 222만회, 누적 매출액 2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대세 장르로 급부상한 방치형 키우기 장르에 핵앤슬래시 요소를 더해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컴투스 그룹의 대표 지적재산권 '제노니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의 연이은
산청군은 이달 말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방제는 벼 재배농가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통한 고품질 쌀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특히 매년 긴 장마, 고온다습한 환경과 폭염, 기상이변으로 인한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와 벼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물바구미, 벼잎벌레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총 7억원의 방제비를 투입해 벼 재
한가위 황금연휴에도 선수들은 쉼 없이 달린다.국내외에서 날아드는 소식에 이번 추석 연휴는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종반에 접어든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명절을 잊고 뜨겁게 순위 다툼을 벌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추석 연휴 기간에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11일까지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6’이다. KIA는 남은 12경기에서 절반인 6승만 채워도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현재 9위에 있는 NC 다이노스는 와일드 카드 결정전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총력전에 나서야 한
의사 출신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2일 의료대란의 해결책으로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할 것을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안 의원을 주장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대란으로 대한민국이 위태롭다"며 "응급실 뺑뺑이 2세 여아의 의식 불명 소식에 이어 어제는 국가유공자도 사망했다는 보도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다.안 의원은 "2025년 정원에 대해 논의하지 않으면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돌아올 생각이 전혀 없다"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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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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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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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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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한가위 한마당
경남도는 오는 14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과 가로수길 소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술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예술체험은 토끼 도자에 핸드페인팅, 달 우산에 아크릴화 그리기, 한복 입은 비단초롱 만들기, 문방사우 체험, 풍속화 그리기가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전통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오목놀이, 고누놀이, 산가지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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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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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상청 연구직 논문 175 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예산지원 4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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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직 논문 175 건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 지원만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1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ㆍ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의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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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한 캠핑카가 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오전 10시17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캠핑카 업체 인근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캠핑카가 도로 옆 수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로 이송된 뒤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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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6개월 만에 소셜 미디어 활동을 재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사진을 올렸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이 사진은 별도 설명 없이 올라왔으며, 댓글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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