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상수상자회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김만덕상수상자회는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제주 농아인들의 복지 증진과 더 나은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뜻을 함께하고자 했다.김인순 회장은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태희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만덕상수상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성금은 농아인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조교협의회는 지난 23일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과 학생 6명에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조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됐다.자연과학대학 조교협의회는 1991년에 창립돼 조교들의 권익 증진과 자연과학대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0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 이번까지의 지원 금액은 총 4580만원에 달한다. 김현아 조교협의회장은 "조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는 만큼,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광주시 북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여성행복응원센터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수행기관, 여성단체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개회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 기관 1곳, 유공 주민 7명’에게 북구청장상이 수여되고 기념 촬영 등이
충북 보은군 수한면 후평리 경로당이 충청북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도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소속 4273개 경로당 중 지회에서 추천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회계·회원관리, 운영 프로그램, 회원증대 실적, 봉사활등 등 5개 항목을 현장 평가해 12개 모범 경로당을 선정했다. 후평리 경로당은 보은군에서 유일하게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현판과 함께 65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경로당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발판삼아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노인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민제
예천군은 18일 농가 301가구에 전략작물직불금 6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두류와 가루쌀 단가가 지난해 대비 ㏊당 100만원 인상되어 ㏊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식용옥수수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되어 ㏊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올해 초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한 농업인과 농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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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받는다고 밝혔다.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게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총 4개이다.향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금이 아닌 이용권이 발급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3일 새벽 양주시 덕정동 진명여객 덕정차고지에서 열린 ‘양주시 광역버스 8300번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며, 양주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광역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이번에 새로 개통한 8300번 광역버스는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를 거쳐 남양주시 별내역 환승센터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하루 35회 운행하며, 양주·남양주 시민들이 서울로 향하는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2024년 8월 개통된 서울지하철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아동, 노인, 청소년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및 명리, 타로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에 대해서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 수강을 해볼 수가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기본적으로 심리상담을 기본적인 베이스로 하며 본 과정의 목적은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문제 등으로 다양한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심리적 도움을 제공하고, 대인관계 증진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연계된 과정으로는 인지행돔심리상담사, 색채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심리상담사 등이 있으며, 또한 해당 모든 과정들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대전 여성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2025년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의 전환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여성단체 대표를 비롯해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여성의 안전 증진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여성 친화도시 조례 개정 등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대전이 여성친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전 한권수
안동시의회는 1월 8일 의장실에서 2025년도 본회의 수어통역 방송 업무를 위해 안동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안동시의회는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증진과 의정참여 기회를 확보하고, 본회의 회의 내용에 대한 수어통역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자 안동시수어통역센터와 매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경북 도내 22개 기초의회 중 안동시의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방송을 가장 먼저 시작하였으며, 매년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협약에서도 올바른 수어통역서비스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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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현장에서 개최하며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다짐했다. 이는 포항시가 올해 화두 ‘총화전진’의 연장선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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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분열된 정치권 비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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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역 지하 통행로에 문화예술전당을 만들다
계양구예술인연회는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공연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일환으로 지역의 곳곳을 찾아 유휴 공간을 전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계양구 관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전철역 유휴공간을 전시관으로 개관하게 되었다. 이는 예술인연합회에서 계산역사를 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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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체포 저지 경호처 비판..."윤석열 즉각 체포돼야"
내란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전날 13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는 이날 오후부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체포·수색영장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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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호수 환경개선사업 행정절차 완료 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9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2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완전히 바닷물로 변했고, 수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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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연대와 환대는 거제와 서울을 잇고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령이 뜬금없이 선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한 손엔 개성을 담은 현수막을 챙긴다. 남은 한 손은 응원봉을 쥔 손이다.집회 모습은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1970년대에는 민중가요를 부르면서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학생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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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물질로 빚어진 비물질 세계: 디지털 문화의 독성
2007년 스마트폰이 본격 출현하고, 2010년 이후 인공지능 기술은 딥러닝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알다시피 스마트폰의 출현과 AI 기술 발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스마트폰은 AI의 발전을 촉진하고, AI 기술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크게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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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FA 김성욱과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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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외야수 김성욱과 2년 재계약했다고 16일 발표했다.김성욱은 NC와 2년 기간에 계약금 5000만원, 총연봉 2억원, 옵션 5천만원을 합쳐 최대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2012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32번으로 NC에 뽑힌 김성욱은 NC 소속으로 962경기에 나와 타율 0.238, 홈런 78개, 타점 293개를 기록했다.김성욱은 구단 최다 출장 기록 4위, 홈런은 구단 최다 8위에 올라 있다.임선남 NC 단장은 “김성욱의 합류로 장타력과 기동성을 갖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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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낙후 털어내고 쉼 주는 안식처로
양산시 동면 창기마을은 1963년 문화재보호구역, 1964년 상수도보호구역, 1971년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60여 년 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전락했다. 인근에 ‘법기리 요지’, ‘법기수원지’ 등과 같은 마을자원이 있지만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결하지 못한 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