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지역 내 돼지사육시설에 대해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특별 관리키로 해 주민 불편 해소와 환경개선이 기대된다.시는 가축 분뇨 배출시설 중 특히, 돼지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축산분뇨가 주민 생활에 끼치는 영향과 수질오염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월 1회 이상 특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시는 점검 요인으로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가축 분뇨의 야적 행위 △법정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정밀 지도 점검을 실시해 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환경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과 시설 운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에 균형감 있는 임대주택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옥 의원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서울시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미리내집 확대도 중요하지만 서울시민 전체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 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미리내집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 의무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장기전세주택 반환 물량을 미리내집으로 전환해서 공급하겠다고 발
영양군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26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진행했다.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이 영양의 콩으로 만들어진 메주를 구입해 직접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취약 계층 240여 곳에 직접 나눔 배달을 하면서 따
네이버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오는 12일 공식 출시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개발과 내부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심사를 거쳐 12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앱 심사 일정에 따라 최종 출시일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네이버는 이번 쇼핑앱에 자사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탐색부터 결제, 재구매까지 쇼핑 전 과정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의 판매 데이터와 이용자의 구매 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본격적인 취업·웨딩 시즌을 앞두고 정장 등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배 이상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지그재그가 지난 2월 4일~24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직전 3주 대비 면접룩, 하객룩 관련 상품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상품별로 살펴보면 3월 공채 시즌과 봄 웨딩 시즌이 맞물리며 면접룩과 하객룩에 동시 활용 가능한 '정장 원피스'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증가폭이 가장 컸다.뒤이
애플이 이번 주 새로운 맥북 에어 및 아이패드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4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엑스에 '에어에 무언가 있다'라는 자막이 담긴 5초짜리 클립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주'라는 코멘트를 달았다.이는 지난 2008년 1월 애플이 최초의 맥북 에어를 발표했을 당시 사용했던 티저 문구와 동일한 것으로, 쿡 CEO가 이를
대전시가 자매도시인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현지 시시각으로 지난 2월24일 몽고메리카운티와 3월3일 시애틀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북미 사무소 개설은 대전시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로봇, 양자 등 6대 전략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