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의 외연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주 역량을 집중하며 건축 부문 약 2조 3,000억원, 인프라 부문 1조 9,000억원 등 총 4조 2,00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2년 세운 최고 수주액 3조 6,569억원도 넘어섰다.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168억원 규모 부산 하단1구역 마수걸이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