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들로 구성된 한국 주니어 여자 하키 대표팀이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스리랑카를 대파했다. 김성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8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스리랑카를 10-0으로 꺾었다. 3골을 넣은 신현지를 앞세운 한국은 시종일관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고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스리랑카, 대만, 일본, 홍콩과 함께 B조에 묶였다. 한국은 과거 네 차례 정상에 올랐으나 20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경산시청 사무실 등을 호별 방문한 혐의로 기소된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하고, 함께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5포인트 하락한 2441.85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1포인트 내린 670.94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뛴 141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만2029건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6557건이 회수된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 추세가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전년 대비 수거량은 200% 이상 늘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예측했다.우선 지난해 1월부터 세종시에서 처음 시작된 우체통 및 수거함을 활용한‘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사업 시행 이후 우수성을
사천시는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사천농업대학은 특화작물과,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과 등 3개 학과로 개설됐으며, 111명이 입학하고, 100명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율 90% 달성했다. 특히, 다양한 강사진의 우수한 이론수업과 관내 우수농장에서 실시한 현장실습교육, 참여형 교육, 현장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졸업식에서는 학사운영에 솔선수범해 학과를 이끈 학생자치회의 김상일
병해 생기지 않는 환경 조성 우선원인 파악 맞춤형 약제 사용 필요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병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가 조언이 절실한 시기다. 이재군 경농 마케팅본부 제품개발팀 살균제PM이 최근 식물 병해를 방제하는 살균제 사용에 대해 조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군 PM에 따르면 살균제를 잘 사용하는 방법 중 병해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가장 먼저라고 강조한다. 식물병이 발생하는 조건은 환경, 작물, 병원균 등 3가지인데 이중 환경에 해당하는 온도와 습도가 진균과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2024년 협·단체장 100인이 선정한 선진교통문화 시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29일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한 것으로, 김 시장은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과 5호선 김포 연장을 이끌어낸 성과 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한강신도시 조성으로 급성장을 거듭해 온 김포시 최대 과제는 교통 문제와 안전이었다. 이에 민선8기 김병수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최대 혼잡률 200%로 이른바 ‘골병철’이라 불리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
월요일인 12월 2일 오전 6시 20분 현재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수도권: 이천 100 남양주 100 용인 110 양평 120 경기광주 200 가평북면 270- 강원도: 영월 120 서석 120 문막 180 횡성 340 남산 630- 충청권: 충주 100 진천 100 세종연서 110 보은 120 공주 120 음성 130 단양 140- 전라권: 순창군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연간 차트에서 국내 그룹 기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3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연간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K팝 그룹 기준 최고 순위인 73위를 차지했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의 연간 차트에서는 ‘樂-STAR’ 123위, ‘에이트’ 139위로 두 장의 앨범을 올렸다. 특히 이번 연간 차트 중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는 ‘樂-STAR’ 4위, ‘에이트’ 9위를 기록하
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는 졸업생 110명 전원이 취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공고는 197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설립한 학교로 2015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90% 이상의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취업 확정 인원 110명 중 39명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등 모기업인 HD현대를 비롯한 9개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했다. 40명은 오뚜기,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중견기업에, 29명은 코웰, 대흥기계(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 1기 졸업 공연, 성황리 종료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인교의 수다한판 (98)] 좋은 리더가 되려면
2025년 새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임원 승진 인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 승진 발표는 그 만큼 퇴진하는 임원이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승진 임원이 좋은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직장 생활을 하며 늘 고민하던 좋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해 논해본다.필자는 학창 시절에 덩치와 키가 작고 숫기도 없어 늘 뒤쪽에 머무르다 군에 입대해 장교가 되면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됐다.이후 직장생활에서도 승진과 함께 많은 리더십 교육을 받았지만 교육으로만 좋은 리더가 되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말 울산 문화가
3시간전
◇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3시간전
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대공감]우리는 결코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거라고
"계엄 소식 듣고 너는 무슨 생각을 했어? 무섭진 않았어?" 나는 창원광장 촛불집회에 나온 친구에게 물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집회에도 들렀다고 한다."좀 무섭긴 했지. 가족들도 다 놀라고.""이게 허무하게 실패해서 다행인데, 만약 성공해서 진짜 계엄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남태령 넘어 포용과 연대의 바람이 분다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내란을 막아낸 시민의 힘이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그리고 22일 이른바 서울 '남태령 대첩' 이후, 사회 곳곳에 포용과 연대의 바람을 만들어 내고 있다.지난 22일 서울로 들어가는 고개인 남태령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농민들의 트랙터가 경찰 차벽에 한남동 윤석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보당, 국힘 시의원의 탄핵반대 현수막 맹비난
3시간전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탄핵 반대 의견’으로 내건 현수막과 관련, “국민의힘이 지키려는 것은 누구인가”를 묻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시당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구지역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명의로 ‘대통령 탄핵 절대 반대’라는 의견으로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중구와 남구에는 국회의원 명의로 ‘이재명 살리는 탄핵남발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범죄옹호당 민주당 이재명 살리기가 국정 우선 순위인가’ 등의 현수막이 게시됐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불법계엄이 있었던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