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321% 늘어난 2800억원, 영업이익도 571% 증가한 770억원을 돌파하며 5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스킨1004에 따르면, 스킨1004는 2020년 매출 77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K뷰티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작년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매출 비중이 98%에 달했다. 각국의 온,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현지 수요에 맞춘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결과다.우선 미국에서 최대 규모
설 연휴 기간 대다수의 자영업자가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의견이 절반으로 엇갈렸다. 알바천국이 전국 자영업자 107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이 연휴 중 일부 기간 혹은 내내 운영하며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 기간 중 영업을 하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내기 위해서’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긴 연휴로 평소보다 매출, 손님이 늘어날 것 같아서 영업하는 경우도 34.5%나 됐다. 설 기간 중 영업 매출 전망에 대한
현대제철이 지난해 매출 23조2천261억원·영업이익 3천144억원·당기순이익 1천232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실적 대비 전 분야에 걸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제철은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년도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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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지난해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부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에코프로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1천103억원, 영업손실 3천145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고 밝혔다.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매출이 반토막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갈아치웠다. 아울러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인수하며 매출 20조원대의 글로벌 ‘톱티어’ 방위산업∙조선·해양 기업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1조2462억원, 영업이익 1
솔루스첨단소재가 전지박·동박·OLED 전 사업부문 매출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7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전 사업부문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전지박 부문이 북미·유럽향 판매 확대로 전년대비 61% 성장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전기차용 전지박 사업은 북미·유럽향 판매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61% 성장한 248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헝
동부건설이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1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영업손실 폭도 줄였다. 4분기에 16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219억원 손실 대비 약 26%의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차입 부담의 감축으로 장기적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평가받는다.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 동부건설의 매출 원가율은 약 92% 수준으로, 전분기 98% 대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 26일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2.0∼7.8%로 내린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런 내용의 상생 요금제 시행 방안을 22일 발표했다.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한다. 배달 매출이 적은 업주는 더 낮은 수수료를 내게 되는데 매출 하위 20% 업주의 수수료는 7.8%포인트 낮아진다.배민은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 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매출 상위 35% 이내는 7
홍종오 기자 = 2025년 청사의 해,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TK신공항 건설의 새로운 도약, 성장과 발전을 위...
라메디텍이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매출 상승률 역시 크게 성장하면서 향후 실적개선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라메디텍은 지난해 매출액이 65억 768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25.37% 늘어난 수치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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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없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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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만 혈안" vs "부박한 언사·단정에 우려"
전북의 야권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상호 공격하는 대충돌을 빚었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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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 1516억"…두산스코다파워,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 체코 증시 상장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중 처음으로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6일 두산스코다파워가 이날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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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관세충격 우려 과했나"…美국채 금리 훈풍, 韓금융시장에 '외국인 귀환 중'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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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 기초의원 "野 탄핵 남발 규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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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 늘리는 美 기금 재단…"지금 아니면 기회 놓쳐"
미국 기금 운용 단체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암호화폐 자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주목함에 따라 미국 기부 기금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벤처캐피탈 판테라 캐피털의 프랭클린 비 제너럴 파트너는 "불과 5년 전만 해도 암호화폐에 최소한의 참여를 보고했던 각종 기금 단체와 재단이 이제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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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제왕적 대통령·국회 권한 분산 개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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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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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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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튀르키예 출신 외국인 거포 투트쿠 부르주의 복귀로 통합우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흥국생명은 지난 9일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뽑은 투트쿠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완승하고 7연승 행진 중이다.이번 2024-2025시즌 22승 5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은 2위 현대건설에 승점 11차로 앞서 있다.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에 필요한 매직넘버는 승점 20.흥국생명이 남은 9경기에서 승점 20을 보태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