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의 TON이 월렛 민주화를 추진한다. 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TON은 텔레그램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 활동 감소와 네트워크 볼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텔레그램 월렛 내 특정 미니 앱이 TON재단의 지원을 더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TON재단 전 회장이자 이사인 스티브 윤은 “이 문제는 TON의 미래에 중요한 도전 과제”라며, 텔레그램 월렛의 민주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대구 대학병원 신생아 학대 논란을 빚은 가해 간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7일 대구경찰청은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간호사 A씨의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지난 4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경찰은 특히 압수한 휴대전화에 아동 학대 정황이 있는 사진 등이 더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로보택시 출시를 6월로 공언했지만, 기술적 한계와 정치적 반발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난 5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0년간 테슬라 차량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로보택시로 변신할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하지만 아직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이를 '지능형 보조운전'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고속
지난 2일 차세대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2'가 발표된 가운데 일본 현지 내수 판매에 비해 해외 가격이 훨씬 비싼 것으로 드러나 논란.닌텐도의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2'의 일본 내수 판매가는 4만 9980엔이다. 일본 지역 계정에서 일본어로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하지만 해외의 경우는 다르다. 일본어 외 다른 국가의 계정 및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2' 다국어판의 가격은 6만 9980엔으로 무려 2만엔이 더 비싸다.이에따라 '닌텐도 스위치2'의 한국 희망소비자가
대구의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입원 중인 신생아 환자를 학대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부적절한 문구를 개인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구의 한 대학병원 간호사 A씨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모습과 함께 환아 사진을 올렸다.이 간호사는 아기의 목을 뒤로 꺾은 사진을 올리며 ‘몇시고 지금 잠 좀 자라’라는 글자를 넣었다. 아기를 든 사진에는 ‘분조장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 등 신생아를 돌보는 의료진이 하기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과 충돌하며 두 동강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이번 사고는 G바겐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차량 통제를 잃으며 도로변에 주차된 7대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충돌한 사이버트럭이 강한 충격을 받고 적재함 부분이 완전히 분리됐다. G바겐은 약 2700kg에 달하는 무거운 차량으로, 당시 주행 속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한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 테슬
정부가 '10조 필수추경론'을 띄웠다.영남권 중심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피해를 복구하자는 '산불 추경'의 범주를 뛰어넘어 미국발 통상리스크, 내수 부진 등에 대응하는 '필수 추경'의 컨셉트로 추진하자는 것이다.여야가 이같은 취지에 '동의'한다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경안을 편성하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통해 추경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는 종전의 입장에서 반발짝 진전된 제안으로 보인다.최근 추경 논란 속에 예산당국이 추진을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전문성이 떨어지는 운영이라는 질타를 받던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관장을 개방형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북구는 최근 북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을 개방형으로 채용하기로 결정, 북구문화예술회관 관장 개방형 직위 채용이 가능하도록 규칙을 개정해 입법 예고하고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북구의 이러한 결정에 울산 문화예술계에서는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의 한 문화예술인은 “최근 몇 년 새 공무원 등 문화예술 비전문인들이 수장으로 잇따라 임명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결정으로 다시 제자리를 찾는 것 같다”며 “북구문화예술회관
크립토닷컴이 2021년 소각했던 70억개 크로노스 토큰을 최근 재발행하자 커뮤니티 중심 탈중앙화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잭XBT는 "크로노스는 탈중앙화 프로젝트가 아니라 사기"라며 "재발행된 CRO는 전체 공급량 70%에 달하며, 커뮤니티 기대를 배신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CRO 토큰 재발행 소식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크립토닷컴이 암호화폐 ETF 출시 관련해 협약을 맺었다는 발표
4주전
인천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분할매각 여부를 두고 지역 정치권과 주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시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명주 인천시의원은 25일 인천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검단 의료복합용지의 분할매각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최근 3순위 매각에 참여한 낙찰자와 경쟁자들은 같은 병원 출신의 공동대표를 맡거나 역임했다”며 "동일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병원의 로고도 유사한 만큼 사실상 한 그룹이 입찰에 참여해 낙찰 확률을 높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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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하이난, 섬의 강점 살린 우주산업 발전 경험 나눈다
중부뉴스통신 =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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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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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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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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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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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는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1·2차 평가전을 모두 마치고 9월 개막하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지난 3월 3차 선발전까지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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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첫 경선 충청서 '어대명' 확인…이재명 88%·김동연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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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첫 경선서 이재명 후보가 88퍼센트가 넘는 득표율을 얻었다. 이변 없이 '어대명'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재명 후보는 19일 충북 청주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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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시큐리타이즈, 아비트럼·셀레스티아 기술로 자체 블록체인 '컨버지' 구축
디파이 프로토콜 에테나와 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시큐리타이즈가 아비트럼과 셀레스티아 기술을 활용해 새 블록체인 ‘컨버지’를 선보인다. 양사는 향후 자산 토큰화를 컨버지 플랫폼으로 이전할 계획이다.컨버지는 기관 투자자용 자산을 온체인화하기 위한 퍼포먼스 중심 레이어1 체인을 표방한다. 에테나와 시큐리타이즈는 이더리움 가상머신 성능을 높인 아비트럼과 저비용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셀레스티아 기술을 활용해 커버지를 구현한다.컨버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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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페이퍼, 작년 사고 때도 “재발 방지”…올해 화상사고에도 '되풀이 사과'
전주페이퍼 제지 공장에서 최근 또다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인사사고에도 회사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불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고는 4월 17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발생했다. 밀링드라이어(연료건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