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대연6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월 28일 중앙고등학교 후문 새마을지도자 창고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창고 지붕플레이트 위에 쌓인 나뭇잎 등 쓰레기를 치우고 맨홀에 쌓인 낙엽 제거, 골목 청소 등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김상철 회장은 “아침부터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연6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4일 간성읍 동호1리와 동호2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200회에 걸쳐 농기계 순회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 자가 정비 방법, 부품 교체 요령 등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농가가 직접 수리 실습에 참여하여 자가 정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지난해에는 114개 마을, 1,793 농가를 대상으로 3,931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수리비 절감을 통해 연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각금마을에 지난 25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전기가 공급됐다. 소천면 분천리 196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마을은 한때 10여 가구, 70여 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었으나 영동선 철도설치로 인한 마을 진입로 부재와 마을의 고령화가 겹치면서 많은 주민이 마을을 떠나 현재는 3가구만이 마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마을은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아 촛불을 사용하고 생필품은 마을까지 1시간이 걸려 지게로 나르는 등 현대문명의 사각지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각금마을 주민들은 지난 수년간 국민권익위
횡성군 우천면 용둔리에 군부대 신설사업이 본격화 조짐을 보이며 용둔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용둔리는 서울-강릉간 국도와 고속철도가 마을을 통과하고, 고속도로 새말IC, KTX횡성역, 군청 소재지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곳곳에 전원마을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농복합 마을이다.하지만 최근 들어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군부대 신설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주민 불안감이 높아지며 마을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국방부가 용둔리 일원에 21만5천㎡ 규모의 부지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33만㎡에 대한 추가 부지확보에 나서고 있어 최소
충북 음성군 원남면 이장협의회가 원남면 30개 마을 이장의 집에 ‘이장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24일 현판식을 가졌다.‘이장의 집’ 명패 부착은 이장협의회 회의 중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고 마을주민들이 생활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이장의 집이라는 의견이 도출되면서 추진됐다.이장의 집 명패에는 이장의 이름이 아닌 각 마을 이름을 새겨 이장 임기가 끝나 이장이 바뀌어도 돌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반재영 이장협의회장은 “이장의 집 명패를 부착하니 이장 역할에 대한 책
3년 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역대급 대형 산불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산불이 경북에서 발생했다.지난 22일부터 연이틀 이어진 대형 산불이 의성의 산과 마을을 초토화시켰다. 주민들은 의성에서 지금껏 이렇게 큰 산불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주민들의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이 불로 의성지역 35개 마을, 639가구 1천221명의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의성읍 종합실내체육관으로 피난살이를 떠나야 했다. 의성의 병원과 요양원에 있던 337명의 환자들도 안동과 문경 등 인근의 병원으로 급히 몸을 피해야 했다.꼬박 밤을 새운
우선,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마을을 대표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감사를 전한다. 덕수리에 새로운 희망의 공간이 탄생해서다.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덕수리 로컬푸드 매장의 저온·저장 보관 창고 개소는 지역 농민 및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덕수리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생업으로 감귤 농사를 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기존 덕수리 로컬푸드 매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연결하기에 다소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우보면 달산1리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머리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봉사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 손마사지, 네일아트 및 우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하여 혈압 측정, 치매 검사,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충남도는 ‘2025년 충남형 마을 만들기 사업 신규 지구’ 공모를 통해 도내 14개 시군 27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충남형 마을 만들기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 등 계획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실시한다.사업 목표는 마을 내 문화, 복지, 교육 및 주민 참여형 경관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깨끗하고 활기찬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공모사업에 신청한 14개 시군 32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보성군은 조성면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조성면은 행정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소통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조성면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우리 마을 행복장날’을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매주 목요일 마을을 방문해 △군정 주요시책 홍보 △민원 접수 △어르신 혈압·혈당 체크 △칼갈이 재능기부 △영농 상담 등 종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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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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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제7회 강릉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 2일간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배드민턴협회 동호인 9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29일 오후 5시, 강릉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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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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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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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의정부시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의 고령화 추세와 함께 더욱 다양해진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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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산불 피해 복구에 써주세요”
에이스씨엔텍 장덕흠대표가 2일 인재 육성장학금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이스씨엔텍은 탄소섬유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해 있으며 장 대표 고향은 영주시 평은면이다. 장덕흠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으로, 영주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2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매년 500만 원씩, 총1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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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출향인 등 영덕군민돕기 성금 잇따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들을 돕기 위해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을 통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며, 지난달 29일 대구 남산교구 이말태 대표, 프리앤메지스 김광배 대표, 2일 거목건업 김영희 대표, 에이치엘종합건설 김진희 대표가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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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안동에 위로 전합니다”… 풍산그룹 ‘통근 기부’
세계적인 동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최근 고향 안동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풍산그룹은 경상북도에 5억 원을 추가로 전달했으며, 류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5억 원을 기탁해 총 11억 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풍산그룹은 신동산업과 탄약 제조를 중심으로 방위산업에 기여해온 기업으로, 그 명칭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의 본관인 풍산류씨에서 유래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이기도 한 류진 회장은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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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아랩스,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알페아’ 공개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기업 알페아랩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념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구현하는 차세대 프로젝트 ‘알페아’를 공개했다.알페아 프로젝트는 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더욱 증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알페아의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핀과 분산형 파일 시스템 기술 개념을 발전시켜 사용자의 모바일 및 PC 디바이스의 여유 공간과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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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고감1리 주민들, 이재민 성금 155만원 기탁
봉화군 명호면 고감1리 주민들은 지난 1일 명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155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발적 성금으로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