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일부 공약사업이 지연되거나 틀어지면서 임기내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공약우려가 나온다.경기침체 여파로 민자유치 어려움에다 예산확보, 사업변경 등이 겹치면서 추진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어서다.우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이 속도를 못내고 있다.시는 1일 150톤의 가축분뇨를 더 처리하기 위해 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부의 사업 보완 요구에 발목이 잡혔다.증설하려는 시설이 과도하다고 보고 용량산출 근거 제출과 시설 폐쇄를 고려하고 있는 록비원에 대한 기술진단 등을 환경부가 요구하고 있다.환
울산시가 스포츠 메카의 위상을 굳힘과 동시에 스포츠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선진 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1일 울산시와 울산시궁도협회 등에 따르면, 시는 내년 11월께 ‘반구천의 암각화 활쏘기 세계 대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시와 시궁도협회는 제5회 세계유목민축제 참석을 위해 카자흐스탄에 모인 34개국을 대상으로 세계궁도연맹체 가입 의향서도 받았다. 시는 울산을 중심으로 세계궁도연맹체를 구성하고, 내년
봉화군은 지난 10일 봉화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일단 멈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봉화군,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가 협력해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운전자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이 반드시 ‘일시 정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마존의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업체 '오더블'이 미국 내 오디오북 내레이터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훈련을 통해 선별된 내레이터들의 목소리를 AI에 학습시키고, 이를 새로운 오디오북 녹음에 활용할 계획이다. 내레이터들은 특정 작품에 대한 자신의 합성 목소리를 승인하고, 발음과 속도를 편집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오더블의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레이터들은 AI 음성을 활용해 제작한 오디오북에 대해 로열티 공유 방식으로
포항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하면서 세계적 철강공업도시로 성장했다. 최근 들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 육성으로 산업구조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내 총생산에서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게 사실이다.철강생산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총량의 8%를 차지할 정도로 탄소 배출량이 많아 포항하면 회색 도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에 포항시는 기능과 효율 중심의 회색 철강 산업도시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 최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 선정의 쾌거를 이룬 포항시가 첨단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포항시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육성 및 발전’을 주제로 제6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과 국내·외 수소 전문가 및 연구기관·산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기술개발에 방사광가속기를 이
1000억원 규모의 글로컬대학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울산대학교가 최근 노르웨이 국영 기업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아 차세대 해상풍력단지 기술인력 양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울산대는 앞으로 두 달간 추가 투자 확보에 속도를 내고, 빠른 시일 내 울산발 글로컬대학 밑그림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울산대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지난달 2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에퀴노르 포른뷰 오피스에서 1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 육성 기금 조달 협약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8월 30일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일본·베트남 국외 출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 동안 일본 콘텐츠기업 나이티와 3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다방면의 기업·경제단체들과 7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시는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을 앞두고 있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위해 2일부터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산업단지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인공지능과 예측 시장 기술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에서 커뮤니티 노트의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커뮤니티 노트는 잠재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에 커뮤니티가 맥락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엑스의 기능이다. 참여자는 게시물에 '메모'를 남길 수 있으며, 해당 메모가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는 참여자가 충분하면 해당 메모가 게시물 아래에 공개적으로 표시된다.부테린은 이 메모가 도움이 되지만, 충
모햇은 최근 SK플래닛과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햇 브랜딩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차별화 역량을 더해 모햇의 사업 확대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하며 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모햇과, OK캐쉬백, 시럽 등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플래닛의 협업은 한발 앞선 마케팅 전략을 선보여 B2C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모햇은 SK플래닛의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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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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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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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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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평택직할세관, 안보 선제적 대응 위해 '맞손'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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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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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부자축제’ 성공한 5인 토크쇼 개최
의령 부자축제에 올바른 고집으로 성공한 다섯 사람이 나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의령군은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 ‘리치톡톡’에 방송인 윤택,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웰니스 연구가 최희정, 요리연구가 우정욱, 가수 신유가 출연해 ‘진짜 부자’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자의 삶·부자의 경제·부자의 건강·부자의 밥상·부자의 노래라는 각각의 주제로 관객들을 만난다.‘리치톡톡’은 축제 기간인 5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다.군은 이번 ‘리치톡톡’을 기획하고, 출연진을 초청하는 과정에서 ‘부자’를 찾고자 고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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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영주여고, 공교육 혁신 협약식 체결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일 영주여자고등학교와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여, 대학과 고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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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소재 옵티팜 “글로벌 수준 보여줘”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217일까지 생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3일 옵티팜에 따르면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217일까지 생존하고 사망했다. 이는 국내 최장기 기록이다. 2017년 농촌진흥청이 세운 60일의 3배 이상에 해당한다. 앞서 옵티팜이 보유한 이종심장 영장류 이식 기록도 2014년 달성한 46일이었다.옵티팜 관계자는 “이번 기록은 세계적인 이종이식 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술 수준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오송에 본사를 둔 옵티팜과 건국대학교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로 구성된 국내 연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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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부곡하와이 개발 청신호 켜진다
창녕군은 부곡하와이 재개발을 위해 글로벌 투자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곡하와이와 부곡온천장 일원에서 투자유치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2024 경상남도 국제관광 투자유치설명회와 연계한 이번 현장 투어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부곡하와이 및 부곡온천의 현황과 장점을 설명하고, 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투어는 1, 2차로 나뉘어 각각 20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부곡하와이와 부곡온천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며 현황을 시찰했다.현장 투어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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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수주 6783억 규모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7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4척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7억달러의 56%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319억달러로 3년치의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했다.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 등이다.조선해양 분석기관인 클락슨 기준 8월말 신조선가지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