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내년 친환경 농업의 기반이 될 각종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우선 2024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비료 종류,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20㎏ 포대당 유기질비료 3종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등급에 따라 1,300원~1,600원이다. 또한 정부지원
만성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농가들에 대한 인력 지원체계가 강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계절근로 등 내년도 농업분야 인력지원 체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는 해병대 제9여단 및 기관·단체, 법무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포함한 도내외 유·무상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2025년 누적 3만2000명의 인력을 지원한다는 목표이다.이를 위해 올해 3억원보다 늘어난 3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농식품부 국비사업인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역농협이 영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12월 시가총액이 2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스테이블코인 비중은 5%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 판에 새로 뛰어드는 회사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코인텔레그래프가 업계 인사들을 인용해 2025년 스테이블코인 시장 트렌드와 이슈를 전망했다.우선 스테이블코인 시장 원투펀치인 테더 USDT와 서클 USDC 우위는 2025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다.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에테나 창업자 가이 영은 내년에도 USDT가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원장은 24일 국내 에너지기술·산업 분야 대표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동남기술실용화본부를 방문해 지역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 및 에너지 고효율화 관점에서 R&D 협력을 강화하며 공공기관의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이 지역기업의 에너지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우선 생산공정에서의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울산도서관은 내년 1월7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특강·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유아를 대상으로 ‘꿈어린이 직업 체험’ 2개 강좌를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마음 속 내 꿈을 펼쳐봐 △울산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그림책으로 꺄르륵, 미술로 스스슥 등 총 4개 강좌를 실시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발표 전문가 되기’ 1개 강좌를 운영한다. 끝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과 뇌건강 △그림 사는 재미 등 2개 강좌를, 노인
포스코홀딩스는 지배구조 혁신에 따른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향후 3년 간 미래성장투자를 본격화해 효율적인 투하자본 관리로 매출성장률 6~8%, 투하자본이익률 6~9%를 달성하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과 지배구조 혁신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그룹의 매출성장률 6~8% 달성을 위해 철강은 고성장·고수익 지역 중심의 투자확대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선제적인 우량자원 확보와 함께 제품·공정 기술혁신으로 사업 경쟁
무역업과 에너지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23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2025년부터 2027까지로 핵심지표와 목표는 크게 4가지로 설정됐다. 우선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2025년부터 중간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세전이익 연평균 8% 이상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인수합병 및 외부 자원 통합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중평균자본비용을 8.0% 이상의 투자자본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총괄·조정 및 전담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서기관 직위로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는 한편, 보건 의료분야에서는 응급의료체계 전담팀을 만든다. 인공지능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정책과는 '디지털혁신과'로 재편한다. 에너지산업과에서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전담하는 팀이 신설된다.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편안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인구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이 '캘리포니아 e-바이크 프로젝트'에 따른 전기 자전거 인센티브 바우처를 지급한 가운데, 해당 바우처가 신청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소진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1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e-바이크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자전거 구입 시 주정부가 최대 2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1인 가정 기준으로 연방 빈곤선의 225% 이상인 우선 지원자에게는 2000달러, FPL의 300% 이상
한국환경보전원은 18일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인력과 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취급 부주의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장실무 경진대회’에서는 참여기관들이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경험과 실질적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밸티, 셉티코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화학물질 안전관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남원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난 19일에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
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
용인 중앙동 단체협의회 한병국 회장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섰다.한 회장은 2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한병국 회장은 중앙동 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그동안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한 병국 회장은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유난히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가평군이 최근 ‘자연과 쉼이 있는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사업 대상지는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기존에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의 혼용, 부족한 안전시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특히 노후화된 보행로는 침하와 융기로 인해 이동이 불편했고, 어두운 가로환경은 야간 보행자의 불안을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적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프로구단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