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공사의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2023년 직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처음 접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2028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직수입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가 보유한 저장시설의 공동이용은 민간 직수입사의
2025년 1월 1일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이 개통되며 영천에서 강릉까지 ITX-마음으로 3시간 39분에 이동이 가능해져, 동해안 지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영천역에 ITX-마음은 하루 2회, 누리로 열차는 하루 6회 정차하고, 환승 없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를 거쳐 강릉까지 운행한다. 또한, 2028년 개통을 앞둔 강릉~고성 제진 구간까지 준공되면, 영천에서 국토 최북단 고성까지 열차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한화시스템이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의 성능개량형인 K9A1 자주포의 핵심 시스템 2종을 이집트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2년 2월 계약 체결 후 지난해 사업에 돌입한 K11 사격지휘장갑차 51대 및 K9A1 자주포 216대 물량에 각각 사격지휘체계와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내년 상반기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이집트에 K11 사격지휘체계 및 K9A1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5억 원, 443억 원이다.K9A1 자주포의 사격을
원주시는 중앙선 완전개통에 따라 20225년 1월 31일까지, 열차 승차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이용료 할인을 추진한다.대상 관광지는 2025-2026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간현관광지와 뮤지엄산으로, 원주시민가에 준하는 50% 및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열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간 중 원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탑승 요금도 50% 할인한다. 열차 출발역과 관계없이 서원주역, 만종역, 원주역 등 원주 지역에 도착하는 당일 승차권을 소지하면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시는 연계 관광
  충북도교육청은 26일부터 이틀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일반고 교감 57명을 대상으로 진학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고 대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준비를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6~2028 대입의 흐름 특강, 타시도 진학지도 운영 사례 특강, 일반고 교감의 역할 특강, 대학-고교 연계, 진정한 의미의 대입 특강, 분임·지역별 소통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싱글보드컴퓨터 기반 방위산업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 코츠테크놀로지는 한화시스템과 K21 장갑차 4차 양산에 대한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69억 원으로, 코츠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의 13.56% 비중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26일부터 2028년 6월 12일까지다.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7093억 원 규모의 K21 보병전투차 4차 양산 사업의 일환이다. K21 장갑차 4차 양산은 육군의 기동 군단 개편을 완성하고 기존
동해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코레일 자유여행패스 이용 개별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작년과 달리 올해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여행부터 신청‧지원이 가능한 이번 여행객 대상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동해시 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또한, 변화하는 체류형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동해시만의 해맞이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여행사와 철도이용 관광객
울산 조선업계는 올해도 수주 호조세를 이어갔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늘리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생산 현장에 가상현실·인공지능·로보틱스를 더해 미래 조선소로 변신을 꾀했다. KDDX 관련 악재를 털어내 방산분야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빅사이클’ 속 수주 릴레이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8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 소재 선사와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금액은 총 5148억원으로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해당 사업의 재개발 조합은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이 프로젝트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47-20번지 일대 9만1267m² 부지에 지상 35층 규모 총 14개동, 1850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331억 원 규모, 공사 기간은 46개월로 2028년 4월에 착공 예정이다.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은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일원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안양 운동장 동측 재개발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안양 운동장 동측 재개발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47-20번지 일대 9만1267m² 부지에 지상 35층 총 14개동 1850가구와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331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46개월로 2028년 4월에 착공할 예정이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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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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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유산 (명승)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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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오후 2시부터 축구협회 6층 회의실에서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의 요청으로 운영위 간사와 출마한 3 후보 대리인들이 참석하여 가처분 인용 이후의 선거 절차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서 협회는 1월 23일을 변경된 선거일로 하고, 이를 위해 1월 12일 선거인단 추첨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선거일정 변경이 선거운영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법원이 판단하여 가처분을 결정한 것이므로 23일로 선거일이 변경되더라도 후보자의 자격은 유지됨을 확인한다는 모두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