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3일 남구 보람병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서동욱 남구청장, 김광태 보람병원 회장, 김성민 보람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 수여, 소아 환자 격려,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시는 지난달 보람병원을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