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후 3일 동안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인파 안전, 교통, 의료 등 종합적인 대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는 탄핵 선고 전날과 당일, 선고 다음날까지 행정2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8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8개 실무반은 △상황총괄반 △질서협력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구조·구급반 △시설관리반 △모니터링반 △행정지원반 등이다.시는 우선 안국역·광화문역·시청역·한강진역·여의도역 등 집회가 예상되는 곳 주변 역사에 하루 최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찬반 단체간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전날 서울에 '을호비상'을, 선고 당일에는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한다.경찰청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비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경찰은 선고 전일부터 서울청 을호비상 등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선고 당일은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갑호비상은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단
10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다음 주로 넘어갈 공산이 커졌다.탄핵 선고 기일 지정이 당초 예상됐던 19일에도 발표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금주 내에 탄핵심판 선고가 어렵게 됐다는 판단에서다.그간 법조계 안팎에서는 21일 선고 가능성을 점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헌재가 2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하려면 최소한 이틀 전인 이날 중으로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선고 전후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종로구 등과 협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관들이 매일 평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결론을 정하는 평결 시기에도 관심이 모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관들은 이날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평의를 진행하고 있다. 헌법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된 후 매일 평의를 열고 있다. 3·1절 연휴였던 사흘을 제외하면 평일로는 엿새째다. 평의를 통해 재판관들 의견이 정리되면 결론을 정하는 평결을 한다. 통상 선고 전날에는 평결을 마치지만 민감한 사건은 선고 당일까지 평결을 진행하기도 했다. 선고 전에 외부로 결론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헌법재판소가 19일 오후 현재까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을 정하지 않으면서 이번 주 안에 결정문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낮아진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선고 지연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면서 기각·각하를 예측하는 목소리를 점점 높이고 있지만, 애초 인용을 확신하던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헌재를 향한 압박 수위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선고 지연의 배경에 헌법재판관들이 법리 적용 및 절차적 하자 등 문제를 고심하고 있
한덕수 권한대행의 선고 기일을 미루는 이유는 무엇인가? 김정권 김해 전 국회의원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콕 집어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
헌법재판소가 19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다음 주로 선고가 미뤄지게 됐다.헌재는 이날 업무 시간이 종료하는 오후 6시까지 국회와 윤 대통령 양쪽에 선고 기일을 통지하지 않았다.재판관들은 이날도 평의를 열고 토론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에서는 헌재가 이번 주 안에 심판을 선고하려면 이날 중으로는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선고 전후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종로구 등과 협의할 최소한의 시간
헌법재판소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날짜를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헌재 관계자는 “오늘 안에 (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외탄핵 찬반 집회가 점차 가열되고 있어 민심 분열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윤 대통령 등 정치계는 어떤 선고 결과가 나오든 국민 앞에 이를 수용하는 승복 태도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에 따라 윤 대통령 파면 여부는 물론 조기 대선 여부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윤 대통령이 석방되고 최재해 감사원장 등 정부 고위공직자에 대한 탄핵소추가 연이어 기각되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우리로타리클럽 등 희귀병 여아에게 300만원 기탁
충북 청주우리로타리클럽, 잡스테이션, JSP개발은 17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에게 전달해달라며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청주시 흥덕구청에 기탁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청 역도팀,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입상... 전국에 알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쾌락의 노예가 된 뇌 - 건강하게 회복하는 법
쾌락은 인간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음식, 사회적 관계, 성취에 대한 욕구는 본능적인 생존 전략이다. 하지만 균형을 잃으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빠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추진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군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펫 구성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26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 100인조 트럼펫 앙상블로 시작해 2013년 ‘100트럼펫터앙상블’로 창단한 이후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로 활동하다 2024년 ‘코리안 트럼펫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트럼펫을 중심으로 구성된 독특한 편성의 오케스트라로, 일반적인 오케스트라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그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창단 연주회를 비롯해 대형 콘서트홀 정기연주회, 지방 공연, 제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볼보그룹코리아 ‘#tecHER’ 멘토링 행사로 여성 엔지니어 인재 육성 및 커리어 지원 강화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8일 창원공장에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tecHER’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볼보그룹은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여성의 진출이 부족한 STEM 분야에서 정기적으로 ‘#tecHER’ 글로벌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볼보그룹코리아는 올해 볼보그룹 본사에서 진행 예정인 ‘#tecHER 2025’ 디지털 컨퍼런스에 앞서 지역사회 여성 인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여성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졸업 후 멈춰버린 길, 장애학생의 사회 진출 현실과 과제"
기자가 현장에서 만나본 많은 장애학생 부모들은 취업 걱정이 한이다. 일찌감치 취업을 위해 공공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장애인 스포츠 선수가 되어 취업자리를 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젤렌스키와 통화 마친 트럼프… 우크라 휴전 중재 본격화
3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약 1시간 동안 통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협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19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젤렌스키 대통령과 아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젤렌스키 대통령과 조율했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의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한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협상 진행이 매우 긍정적이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핀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KG 모빌리티 ‘무쏘 EV’ 흥행 청신호… 누적 계약 3200대 넘어
KG 모빌리티가 지난 5일 출시한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지속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 현상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전기 픽업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 용도성까지 더해지면서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KGM 측은 설명했다.KGM이 ‘무쏘 EV’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였다.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