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키득키득 도서관’이 무대에 오른다.두근두근시어터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아홉 번째 창작극 ‘키득키득도서관:이솝우화’를 선보인다.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4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지원을 받은 이번 작품은 장정인이 대본을 쓰고 백민수가 연출과 기술감독을 맡았다.김은정, 김소여, 김지은, 고건하 배우가 책 도깨비로 출연하며 김선희와 이휘연이 미술을, 김수민, 전여경이 기획과 진행으로 참여한다.작품은 책 도깨비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공간 ‘키득키득도서관’을 배경으로 한다.조선시대 민화 ‘책가도’와